네이버 쇼핑 앱 출시와 AI 기반 하이브리드 물류 전략 – 쿠팡과 본격 경쟁 시작?
네이버가 본격적으로 이커머스 시장에서 쿠팡과 정면 승부를 펼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24년 네이버는 전용 쇼핑 앱을 출시하고, 기존 약점이었던 일요일 배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하이브리드 물류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쿠팡의 독주 체제를 흔들 수 있을까요?
네이버, 커머스 시장에서 본격적인 확장
네이버는 그동안 검색 포털 기반의 스마트스토어 생태계를 활용해 성장해왔지만, 쇼핑 앱이 따로 없다는 점이 약점이었습니다. 사용자가 네이버에서 쇼핑을 하려면 네이버 포털을 통해 접속해야 했고, 쿠팡처럼 원클릭으로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커머스 전용 앱 '네이버 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하며, AI를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쇼핑 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네이버 커머스 앱의 핵심 변화
이제 네이버도 쿠팡처럼 하나의 앱에서 모든 쇼핑 경험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환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쿠팡의 강점 – 물류 시스템을 어떻게 따라잡을 것인가?
쿠팡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로켓배송입니다. 쿠팡은 전국적으로 물류센터를 확충하며 전 국민을 ‘쿠세권’(쿠팡 역세권)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현재도 쿠팡의 물류 네트워크 덕분에 전국 90% 이상의 지역에서 10분 이내에 물품을 배송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를 따라잡기 위해 대한통운, 한진 등 주요 물류 업체와 협력하여 배송 속도를 극적으로 향상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새로운 물류 전략
과거에는 네이버에서 토요일에 주문하면 월요일에 배송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쿠팡처럼 빠르게 배송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 독주의 위험 – 시장 독점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
쿠팡이 현재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23%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11번가, 지마켓, 롯데온 등 기존 강자들은 역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유통 기업들이 도산하거나 시장에서 철수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롯데, 이마트,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유통 강자들도 심각한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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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셀러와 경쟁 기업들의 시장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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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이후 가격 상승 및 서비스 질 저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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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다변화가 사라지면서 소비자 선택권 감소
네이버가 적극적으로 커머스 시장을 확대하는 이유는 쿠팡의 독주를 견제하고 시장 경쟁을 유지하기 위함으로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vs 쿠팡 – 이커머스 전쟁의 향방은?
네이버가 본격적인 커머스 확장을 시작하면서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판도가 크게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네이버가 빠른 배송을 제대로 구축하고,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면 쿠팡과 대등한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물류 네트워크 확충에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쿠팡을 따라잡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의 새로운 커머스 전략이 성공할 경우, 쿠팡 독주 체제에 균열이 생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물류망의 경쟁력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네이버의 가장 큰 숙제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