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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조선 대장주 싹 바뀝니다." 지금은 딱 하나 '이 주식만' 보세요 ( 엄경아 연구위원 )

요약
2025년 조선주는 1년 내내 급등 후 -15~-30% 조정 구간일 뿐, 펀더멘털 훼손은 아니라는 해석
실적 피크는 2027년 전후, 수주 바닥은 2025년, 2026년 이후는 “실적·수주 동반 우상향 구간”으로 보는 시각
2026년 이후 ‘조선 대장주’는 HD한국조선해양(HD현대그룹) 으로 사실상 지목
이유: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합병 → 케파·선종 믹스·특수선 대응력에서 압도적인 구조
한화오션: 미국 특수선 모멘텀을 선반영해 밸류에이션 과열, 내년 추가 대장 “아웃퍼폼”으로 보긴 부담
삼성중공업: 마진/밸류에이션이 항상 경쟁사 대비 아쉬운 구조, 다만 美 MRO/해양플랜트 재개 시 디스카운트 축소 여지는 있음
기자재주
26~27년: LNG·가스 기자재(한국카본, 동성화인텍 등) 실적 피크
27~28년 이후: 컨테이너·블록/임가공(세진중공업, 오리엔탈정공, 현대힘 등) 으로 무게 이동 필요
투자 관점
2~3개월 -20~30% 조정도 못 견디면 조선 섹터는 애초에 안 맞는 성향
1차 청산 기준: 2027년 전후,
모멘텀 플레이어: 미국 특수선/군함 신조 발주 뉴스 나올 때 비중 줄이는 전략 제시

목차

1.
2025년 조선업 정리: 조정이냐, 피크아웃이냐
2.
중국 조선업 확대와 한국 조선·기자재에 주는 의미
3.
2026~2028년 선종별(컨테이너/LNG/탱커·벌커/특수선) 수주 시나리오
4.
완성조선 3사 비교: HD한국조선해양 vs 삼성중공업 vs 한화오션
5.
기자재·MRO 종목 관점과 로테이션 전략
6.
매수·보유·매도 타이밍에 대한 생각
7.
데이터 관리용 CSV·SQL 설계 예시
8.
결론
9.
FAQ

1. 2025년 조선업 정리: 조정이냐, 피크아웃이냐

주가 흐름
2025년 10월까지 사실상 숨 안 쉬고 오른 랠리
이후 고점 대비 -15%~-20% 조정
연구원 의견:
이 조정은 펀더멘털 악화가 아니라 “너무 잘 가서 초과수익을 조금 돌려주는 구간”
펀더멘털이 훼손되어서 빠지는 구간은 아니라고 판단
실적 측면
2021년 이후 주요 재료비(철강 등) 가격은 하향 안정,
반대로 선가(선박 가격)는 21% → 5% → 10% → 6%씩 우상향
2025년 3분기까지 확인된 특징:
HD현대그룹: 이미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삼성중공업·한화오션: 영업이익률 9%대, 4분기부터는 2자리 진입 가시화
결과: **“물량만 제대로 찍어내면 두 자릿수 이익이 기정사실화된 구조”**를 시장이 확인한 해
환율 효과
수주 통화: 달러(USD)
비용 통화: 원화(인건비·철강 등 로컬 통화)
원화 약세(달러 강세)는 구조적으로 조선사에 유리
2025년 계획 환율은 1,300원대였는데, 실제 환율은 그 이상 구간 → 예상보다 더 큰 환차 이익
2026년에 환율이 빠져도, 이미 2025~26 상반기 수주분은 헤지 비율을 올려놓은 상태라 피해 제한적
다만 2025년처럼 “환율 보너스”를 또 받긴 어렵고,
내년 환율 급락은 주가에 단기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경고

2. 중국 조선업 확대와 한국 조선·기자재에 주는 의미

중국 상황
2019년 이후 국영 조선 2대 그룹 완전 합병
하나의 초대형 국영 조선 그룹으로 통합
이번 마린텍 차이나에서 한 관 전체를 통째로 쓸 정도의 규모 과시
건조 레코드(실제 짓는 물량)가 꾸준히 올라와 있는 상태
한국 업체 vs 중국의 구조 변화
한국:
2025년 이후 국내 도크 케파를 공격적으로 늘리지 않음
일부 유휴 설비를 다시 돌리는 수준의 ‘질적·효율 개선형 성장’
중국:
국영 그룹으로 통합 + 국가 금융 지원
양적인 건조량 확대 구간 진입
기자재 관점에서의 의미
한국 조선 1·2차 협력사 입장:
한국 조선소에만 의존한 업체: 납품 수량 증가 여지가 제한
일찍부터 중국/해외로 나간 업체: 중국 건조량 증가를 그대로 먹는 구조
연구원 코멘트:
2028년 전후를 기점으로
“글로벌 포지션 확보한 기자재 vs 국내 시장에만 묶인 기자재”
→ 실적·주가 차이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

3. 2026~2028년 선종별 수주 시나리오

3-1. 큰 프레임

2025년: 실적은 최고, 수주는 바닥 수준
글로벌 수주량이 전년 대비 45~-46% 감소
감소폭은 중국이 더 커도, 절대량이 작았던 해
그럼에도 2025년 주가는 오히려 과거 “수주·실적 모두 좋았던” 시기보다 퍼포먼스가 더 좋았음
2026년 이후 시나리오
실적: 2027년까지 전년 대비 나빠질 가능성 낮음
수주: 2025년이 바닥, 2026년부터는 “더 나빠지기 어렵다”는 판단

3-2. 선종별 디테일

1.
컨테이너선
전 세계 컨테이너선 약 7,000여 척
이중, 이중연료(친환경) 엔진으로 이미 바뀌었거나 확정된 선박은 약 500척 수준
즉, 향후 교체 수요가 아직 산더미
2025년 수주는 컨테이너가 사실상 메인이었고,
→ 2026년에도 컨테이너 친환경 교체 발주는 계속된다는 시각
2.
LNG선
2024년, 바이든 행정부가 LNG 수출 프로젝트 신규 승인 중단(1년 가까이)
→ 2025년 LNG선 발주 부진의 직접 원인
2025년 하반기부터 승인이 재개되며, 이들 프로젝트에 필요한 LNG 캐리어 수량이 약 100척 안팎으로 추정
미국산 LNG의 주요 도착지는 중국이 아니므로
→ 중국 조선소보다는 한국 조선소에 발주될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
3.
탱커·벌커(부정기선)
2025년 내내 발주가 거의 없다가,
연말·겨울 에너지 운임 상승(원유·LNG·석탄 운임)으로
→ 일부 선박 발주가 재개되는 모습
이 시장은 “성장 시장”이라기보다 교체 수요만으로도 시장 의미가 충분한 영역
4.
특수선(군함·잠수함 등)
수치·타임라인 전망 자체가 불가능한 영역
핵추진 잠수함 등은 개념설계 → 기본설계 → 본설계 → 건조까지
10년 이상 걸리는 프로젝트가 흔함
한국의 상황:
특수선을 건조할 수 있는 역량과 케파는 여유 있음
특수선 프로젝트가 들어와도 “다른 상선 하느라 못 한다” 수준은 아님

4. 완성조선 3사 비교: HD한국조선해양 vs 삼성중공업 vs 한화오션

4-1. 2026년 이후 ‘대장주’: HD한국조선해양(HD현대그룹)

연구원이 선택한 완성조선 탑픽:
한국조선해양(HD한국조선해양 / HD현대그룹)
근거
1.
합병 구조의 효율
HD현대중공업 + HD현대미포
두 야드가 울산에 물리적으로 붙어 있어 합병 시너지가 가장 크다
다른 나라/야드는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합병 시너지”가 사실상 이름뿐인 경우가 많지만
→ 이 조합은 실제로 도크 재배치·선종 믹스 조정이 가능한 구조
2.
케파 유연 확대
울산 도크 14개 중, 실질 가동은 10~11개 수준 →
앞으로 13개 수준까지 가동률을 올리겠다는 계획
큰 CAPEX 없이 합병과 운영 효율 개선으로 ‘양적 성장’을 구현
3.
선종 믹스 전환
HD현대미포는 과거 MR탱커로 유명했지만, 중국 저가 공세로 물량 급감(과거 70~80척 → 현재 40척대)
MR탱커에 계속 목 매는 대신,
특수선·고부가 선박으로 믹스 전환
→ 이걸 HD현대중공업 브랜드 파워로 영업하면 훨씬 수월
결론
2026년부터 28년 인도분 수주가 HD한국조선해양의 “실제 그림”을 보여주는 시기
→ 이 수주 실행 정도에 따라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히 크다고 평가

4-2. 삼성중공업

특징
지난 20년을 통틀어 경쟁사 대비 이익률이 더 좋았던 시기가 거의 없다
→ 그래서 주가도 항상 “덜 가는” 패턴
국내 방산(군함·특수선)을 하지 않는다는 구조적 약점
플러스 요인
최근 미국 방문 정상회담 동행, 미국 방산 MRO 기업(Beacon Marine Group 등)과 MOU 체결
→ 미국 관련 MRO 사업 진출 가능성
해양플랜트(오일·LNG 해양설비) 회복 시
→ 삼성중공업이 가장 큰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구조
단점
오일 계열 해양플랜트 투자는
유가, 메이저 프로젝트 결정까지 3~5년 단위로 끌 수 있는 장기 고민
아직 “본격 재개”라 보긴 이르고, 시장에서는 계속 ‘희망고문’ 상태
평가
“경쟁사 대비 붙는 프리미엄은 제한적이나, 미국 관련 디스카운트를 줄일 여지는 생겼다” 수준

4-3. 한화오션

케파
원래 7개 설비였으나, 채권단 관리 시기 2개 매각 → 5개 도크
2025년 1분기에 신규 설비 투자 발표 → 6개로 확대 예정
전략·구조
환헤지 거의 안 하는 전략
→ 환율 상승 구간에서는 영업이익률 레버리지 극대화
밸류에이션
미국 특수선 모멘텀으로 국내 조선주 중 가장 강하게 rerating
연구원 견해:
현재 시총·밸류는 보유 케파 대비 다소 과한 프리미엄
2025년 이후 추가적인 “대장 아웃퍼폼”을 기대하기엔 부담
결론
모멘텀 구간에서는 탄력 좋지만, 장기 대장주 포지션은 HD한국조선해양에 밀린다는 뉘앙스

5. 기자재·MRO 종목 관점과 로테이션 전략

5-1. 기자재 큰 그림

2026년: 가스(LNG) 선 인도 피크
2028년 이후: 컨테이너선 비중 재상승
따라서,
26~27년: LNG 기자재 실적 피크
27~28년: 컨테이너·블록·임가공 업체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각

5-2. 종목 유형별

1.
LNG·가스 관련 기자재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LNG 화물창·보냉재, 가스 관련 특화 기자재
2.
1차 협력 임가공·블록 업체
세진중공업
오리엔탈정공
현대힘(현대힘스 계열로 추정)
→ 조선소 밖에서 대형 블록·구조물 임가공 중심
3.
전략 포인트
26~27년: LNG 기자재 숫자 좋을 것 → 이 구간이 피크일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일정 부분 차익실현 고려
27~28년: 컨테이너·블록 수요가 더해지며 임가공/블록 업체들 성장 여지↑
→ 기자재 포트폴리오를 가스 → 컨테이너·블록 방향으로 로테이션하는 전략 제안

5-3. MRO(유지·보수) 시장

미국 MRO 라이선스 취득 시도 중인 업체
SK오션플랜트
HJ중공업
시나리오
미국이 신조·MRO를 동시에 해외에 열 경우,
신조는 대형 조선 3사가, MRO는 중형 조선사가 담당하는 그림이 유력
포인트
중형 조선소/중형 조선 관련주는 희소성이 커지는 시기가 올 수 있음

6. 매수·보유·매도 타이밍에 대한 생각

최근 2~3개월 -20~30% 조정에 힘들다면?
연구원 한 줄 평:
“그 정도 조정도 힘들면 조선주 투자하지 마세요.”
이유:
1년 사이 몇 배 난 종목들 다수
이 정도 조정은 강세장에서 자연스러운 숨 고르기
이걸 견디지 못한다면 본인 성향과 섹터의 변동성이 맞지 않는 것
포트폴리오 관점
2024 하반기~2025 상반기:
“조선밖에 갈 데가 없는 장” → 조선으로 쏠림
2025 하반기:
다른 섹터에도 기회가 생기며
조선 비중 일부를 타 섹터로 분산하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
매도 기준
1.
안전지향/보수적 투자자
2027년 전후:
선종 믹스 변화, 성장 정체 구간 진입 가능성
“실적은 좋은데 더 좋아지진 않는” 구간 → 시장이 불안해할 타이밍
1차 대규모 실현 포인트로 적절
2.
모멘텀 투자자
미국 특수선·군함 신조 발주 공식 발표가 나오는 순간
→ 뉴스로 모멘텀이 폭발할 때
그 타이밍에 비중 줄이기/차익 실현 전략 제안
주가 패턴
과거 사이클:
수주 피크 후 급락 → 실적 잠깐 좋았다가 급하락
이번 사이클:
수주는 이미 바닥 부근, 실적은 27년까지 계단식 상승
→ 그래서 “조선주는 앞으로 계단식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

결론

섹터 방향성
2025년 조정은 과열에 대한 자연스러운 조정이지, 피크아웃 신호로 보기 어렵다는 해석
실적은 2027년까지, 수주는 2025년이 바닥이라는 구조적 전망을 전제로 하고 있음
대장주 교체
2026년 이후 조선 대장주는
HD한국조선해양(HD현대그룹) 으로 무게가 옮겨간다는 뉘앙스가 매우 강함
한화오션은 미국 특수선 모멘텀으로 이미 상당 부분 선반영,
→ 앞으로 “추가 대장”보다는 갭 축소·정상화 과정을 보는 편에 가깝다는 평가
전략
조선주는 본질적으로 변동성이 큰 사이클 섹터
20~30% 조정도 못 버티면 애초에 안 맞는 섹터
보수적이면 2027년 전후 1차 익절,
모멘텀이면 미국 특수선/군함 신조 발주 뉴스 때 비중 축소
기자재는
26~27년 가스(LNG) 피크 → 차익 실현
27~28년 컨테이너·블록/임가공 쪽으로 로테이션
투자 판단은 결국 본인 책임이지만, **“조선주는 아직 끝이 아니라 2~3년짜리 실적 장기전”**이라는 시각이 인터뷰 전반을 관통하고 있습니다.

FAQ

Q1. 지금 시점(조정 이후)에 조선주 신규 진입은 너무 늦은가?
인터뷰 관점만 보면, 사이클 중후반이지만 아직 ‘막차’는 아니다에 가깝습니다.
다만, 단기 급등 뒤 변동성이 커진 구간이므로
분할 매수
조정 시 추세선 근처에서만 매수
종목·선종 믹스(완성조선 + 기자재) 분산
같은 리스크 관리가 필수입니다.
Q2. 2026년 이후 조선 대장주는 정확히 누구라고 봐야 하나요?
인터뷰 문맥상 HD한국조선해양(HD현대그룹 조선부문) 을 대장주로 보는 시각이 분명합니다.
합병 시너지, 케파 유연성, 특수선·고부가 선종 대응력을 모두 감안하면,
→ “2026년 이후 조선 대장주는 HD한국조선해양” 이라는 제목과 잘 맞습니다.
Q3. 한화오션은 지금이라도 사 두면 미국 특수선 수혜로 더 간다고 볼 수 있나요?
연구원 의견은 “현재 밸류는 설비 케파 대비 과한 편”
미국 특수선 수주가 실제로 숫자로 찍히는 시점에 다시 보자는 뉘앙스에 가깝습니다.
즉, 지금 구간은 “장기 핵심 대장”이라기보다 모멘텀·테마에 가까운 포지션으로 보는 게 안전해 보입니다.
Q4. 삼성중공업은 계속 소외될까요?
구조적으로 마진·방산 모멘텀에서 경쟁사보다 불리한 건 맞습니다.
다만,
미국 MRO 진출
해양플랜트 투자 재개
시에는 디스카운트 축소(“덜 소외”) 정도의 리레이팅은 기대 가능.
완성조선 “대장”보다는 롤플레이어·트레이딩 종목 성격이 강합니다.
Q5. 조선 섹터 비중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나요?
인터뷰의 메시지를 요약하면:
2024~25년처럼 “조선밖에 갈 데가 없는 시장”은 끝났고
이제는 다른 섹터도 기회가 있는 구간
개인적으로는
공격적 투자자: 포트폴리오의 20~30% 내 조선 비중
보수적 투자자: 10~15% 이하 + 나머지는 다른 산업으로 분산
정도가 현실적인 수준이라고 보는 시각과 잘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