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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부에 싹다 퍼진 한화오션에 대한 기막힌 소문 | 김대영 군사평론가 2부 - YouTube - 김정호의 경제TV

결론(요약)

이 영상(대담)은 미국 조선업(Shipbuilding)의 붕괴 수준 인력·생산 문제 때문에, 미 해군 함정 건조·정비(MRO)에서 한국(특히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과의 협력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내부에서 확산되고 있다는 흐름을 설명합니다. 핵심은 미국이 함정 숫자를 늘리고 싶어도(355척, 골든 플릿 등) 인력·조선소·제도(존스법 등) 때문에 자력으로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한화의 필리(Philly Shipyard) 인수 + 오스탈(Austal) 지분 인수전략적으로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다는 관점이 제시됩니다.

1) 미 조선업이 왜 “엉망”인가: 원인 구조

① 코로나19(COVID-19)로 숙련 인력 이탈

미국 조선 노동자는 주급(weekly pay) 중심이라, 코로나 기간 일이 끊기면 바로 생계 타격 → 이탈.
이탈 인력은 아마존 등 다른 산업으로 이동.
결과: 10년 이상 숙련공이 빠져나가 생산성·납기 붕괴가 시작.

② 조선업의 구조적 매력 부족(시장 실패)

구축함급 이상을 만드는 핵심 업체가 2개 정도로 사실상 과점(독점에 가까움).
정치권이 난리를 쳐도 업체는 “어차피 우리밖에 없음” 태도를 가질 수밖에 없음.
“정말 돈이 된다면 록히드마틴·보잉 같은 대형 방산 기업이 뛰어들었어야 하는데 안 들어온다”
미국 내부에서도 조선업은 답이 없다고 보는 시각.

③ 마약(Drug) 문제로 채용 풀 자체가 붕괴

공장 채용 시 약물 테스트 통과를 못 하는 비율이 50% 수준이라는 언급.
방산/조선은 **검증된 인력(보안·품질·정밀 제조)**이 필수인데, 인력 선발 단계에서 대규모 탈락.

2) 미 해군 함정 ‘수량 목표’가 계속 나오는 이유

① 레이건 시대 “600척 계획”의 역사적 성공

냉전 말기, 미국은 조선업(특수선/군함)이 멀쩡했고
신규 건조 + 성능개량으로 600척 수준을 실현.
“해양 지배가 냉전 붕괴에 기여했다”는 해석도 소개.

② 트럼프 1기 “355척 계획”은 실패

목표는 있었지만 조선업 기반 붕괴 + 의회의 갈등으로 진척이 안 됨.
해외 건조 얘기가 나오면 존스법(Jones Act) + 국내 정치 정서로 강한 반발.

③ 지금은 중국 해군이 척수 우위

중국은 “물만두 찍듯이 군함이 나온다”는 비유로 표현.
미국은 건조 속도가 따라가지 못함 → 함정 수량 격차가 확대.

3) 함정 종류(호위함·구축함·순양함)의 ‘의미’가 흐려지는 이유

대담 중간에 함정 분류를 설명하며 핵심 메시지는 다음입니다.
과거:
호위함(Frigate): 전함을 보조, 정찰·호위. 상대적으로 소형(2~3천 톤급).
구축함(Destroyer): 대잠/대수상 핵심 전투함.
순양함(Cruiser): 더 대형(1만 톤 이상) 전투함.
현재:
호위함도 1만 톤에 육박하는 사례가 등장.
한국 이지스 구축함(세종대왕함/정조대왕함 등)은 만재 배수량 기준 1만 톤 이상
“구축함인가 순양함인가” 경계가 붕괴.
결론: 오늘날은 **톤수보다 임무·센서·미사일·전투체계(Combat System)**가 분류 기준이 되어가며, 전통적 명칭이 약해짐(“장르 파괴”).

4) 항모전단(Carrier Strike Group) 운용이 왜 약해졌나

과거엔 항모 주변에 순양함/구축함/호위함이 다수 붙어 수상전투함 5~6척이 기본.
최근 한미 연합훈련을 보면:
미군 항모는 있어도 주변 미 수상전투함 숫자가 적음.
오히려 한국/일본 등 동맹국 함정이 더 많게 보이는 상황.
즉, 미국은 “운용하고 싶은데 함정이 부족한” 상태로 묘사됨.

5) 한화오션 협력(또는 의존)이 왜 ‘현실 옵션’이 됐나

① 미 해군은 10년 전부터 한국 조선소를 직접 점검

미 해군 관계자들이 HD현대중공업·(구 대우조선) 한화오션을 10년 전부터 방문해 체크했다는 언급.
다만 군사 분야를 외국에 의존하는 건 정치·보안상 매우 민감해서 의사결정이 오래 걸림.

② 지금까지 MRO는 ‘지원함 위주’

한국에서 수행한 MRO는 전투함이 아닌:
수송함, 유류보급함 등 지원함 중심.
하지만 미군이 정말 급한 건:
구축함, 호위함 같은 전투함 MRO/건조.

③ 보안(Security) 요구조건이 매우 높다

전투함은 조선소 내 별도 보안구역,
통신망 보안·망분리(Network Segregation),
미군 전용 네트워크,
각종 시설 보완이 필요.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절차 부담이 크기 때문에
한화의 결단은 “큰 베팅”으로 평가.

6) 필리 조선소(Philly) + 오스탈(Austal) 지분: 왜 ‘신의 한 수’인가

① 미국 내에서 “할 수 있는 곳에 다 줄 것”

미 해군 호위함 사업이 기존에 좌초 → 새로 추진.
이때 미국 내에서 가능하면 미국 내 시설에 몰아주려는 경향이 강함.
필리는 그 “받을 수 있는 축” 중 하나로 언급.

② 상륙함(Landing Ship) 사업과 오스탈 연결

미 해군이 대형 상륙함 대신 3,000~4,000톤급 소형 상륙함으로 방향 전환.
중국의 대함 탄도미사일(ASBM) 등 위협 때문에 큰 배는 표적이 되기 쉬움.
섬-섬 기동 중심의 태평양 전장 가정에선 소형 상륙함이 유리.
해당 모델(LST 1000 등)이 네덜란드 설계 기반이며,
오스탈이 제작하고, 오스탈은 미국에도 기반이 있음.
따라서 한화의 오스탈 지분이 미 해군 사업 포트폴리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논리.

7) “골든 플릿(Golden Fleet)”과 ‘트럼프급 전함’ 논의의 핵심

① 골든 플릿 = 355 계획의 리브랜딩(명칭 변경)

본질은 “350척 이상을 만들어 중국과 경쟁해야 한다”는 목표.
문제는 늘 같음:
사람도 없고 조선소도 부족한데 어떻게 만들까?

② 트럼프급 전함(배틀십) 언급은 ‘상징+충격’ 요소

전통 전함처럼 400mm급 함포 9문이 아니라,
현대형으로:
극초음속 미사일(Hypersonic Missile),
핵탄두 탑재 가능 미사일,
레일건(Railgun),
레이저(Laser Weapon) 등을 탑재한 대형 수상전투 플랫폼을 상정.
하지만 내부에서도 “계획은 발표하는데 실현 가능하냐”가 핵심 논쟁.

8) 현실 해법으로 거론되는 옵션: 해외 블록 제작 + 미국 조립?

한국 조선소(옥포, 울산 등)에서 블록(Block) 제작 후 운송 가능성 언급.
가능은 하나 물류비 상승, 제도·보안·정치적 난제가 큼.
그래서 “결국 안 되면 트럼프가 행정명령(Executive Order) 등으로 제도 돌파를 시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옴.
핵심은:
전함급은 미국에서,
호위함/상륙함 등은 해외(한국/일본)도 가능하게 제도 정비
같은 형태의 업무 분해(Workshare) 가능성.

9) 방산 비즈니스 모델 변화: “선생님 숙제만 하면 끝” 시대 종료

대담 후반부는 한화의 유상증자 논란과 연결해 방산 산업의 게임 룰 변화를 말합니다.
과거:
국가(군/방사청)가 요구하는 “숙제”를 업체가 수행.
현재:
*선행학습(업체 자체 투자, 자체 R&D)**이 없으면 경쟁이 불리.
미국도 대형 업체가 “슈퍼 갑”이 되자,
*국방 스타트업(예: 안두릴 Anduril)**을 키워 견제하려는 흐름.
한국 방산도:
수출 비중 증가,
AI/데이터 기업(팔란티어 Palantir 등)과 협업,
해외 방산업체와 공동 개발
등으로 민간 주도 R&D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

파현 선생님용 “핵심 포인트 10줄 정리”

1.
미국 조선업은 인력 이탈+마약 문제+과점 구조로 생산력이 무너짐.
2.
미 해군은 중국 추격 때문에 함정 대량 확보 목표를 반복 발표.
3.
그러나 355척 계획도 실패, 골든 플릿도 실행이 난제.
4.
항모전단 호위함 숫자도 줄어 동맹국 함정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커짐.
5.
미 해군은 10년 전부터 한국 조선소 역량을 실사해 왔음.
6.
지금까지 한국 MRO는 지원함 중심, 진짜 급한 건 전투함 건조/정비.
7.
전투함 협력은 보안 구역·망분리·전용 네트워크 등 요구조건이 매우 큼.
8.
한화의 필리 조선소 인수는 “미국 내 생산 축” 확보라는 의미.
9.
오스탈 지분은 상륙함 등 사업과 연결돼 포트폴리오를 확장.
10.
방산은 이제 **업체 자체 투자(선행학습)**가 생존 조건이라는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