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이 방송의 핵심은 “지수 급등=모두가 돈 버는 장이 아니다. 지금 필요한 건 타이밍 예측이 아니라 ‘내 종목의 논리 점검’”입니다.
김학균 센터장은 **코스피 4,400 급등 국면을 ‘삼성전자 중심의 지수 왜곡 + 소외 종목 다수’**로 진단하면서, **2026년 유망 섹터 설문(고액 자산가 의견)**도 후행적(시세 추종적) 성격이 강하다고 못 박습니다.
1) 연초 코스피 급등 해석: “지수는 오르는데 체감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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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4,300→4,400으로 급등했지만, 오른 종목보다 떨어진 종목이 더 많다(예: 하락 491개 > 상승 37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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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삼성전자가 코스피 시총의 약 20% 수준으로 비중이 크고, 삼성전자가 강하게 오르면 지수가 ‘대표 종목 상승’으로 과대 반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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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코스피가 급등하니 내 종목이 안 오르는 게 이상한가?”라는 질문엔
→ 지수 상승과 내 포트 체감은 완전히 다를 수 있다는 현실을 인정해야 함.
2) 핵심 투자 원리: “불균형은 오래가고, 해소는 순식간”
김학균 센터장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불균형(버블/저평가)은 오래 지속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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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내재가치 대비 비싸도 생각보다 오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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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싸 보여도 “싸게 샀는데 계속 더 싸지는 기간”이 길 수 있다.
그러나 “해소(재평가/붕괴)는 짧은 시간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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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시작되면 단기간에 급격히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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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세를 “맞추는” 것은 장기적으로 불가능에 가깝고,
할 수 있는 건 내 종목이 진짜 저평가인지/내 논리가 틀렸는지 점검하는 것.
정리하면:
타이밍 예측이 아니라 종목 논리 검증(팩트·펀더멘털·서사)을 반복하라.
3) 고액 자산가 설문(코스피 4,500 전망, 한국주식 선호)에 대한 평가
센터장은 이 설문을 “참고 정도”로만 보라고 합니다.
이유: 설문은 대부분 “시세 추종적(Trend Follo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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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일 때는 한국주식을 두려워했는데
4,000 넘어가니 갑자기 사고 싶어지는 심리가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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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런 설문은 미래예측이라기보다 이미 오른 흐름을 정당화하는 성격이 강함.
그렇다고 추세추종이 나쁘다는 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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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가격은 추세를 갖고 움직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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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데 올라타는 전략(모멘텀)”**도 하나의 방식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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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그 한계를 이해하고 접근해야 한다는 것.
4) 2026년 주도 산업 설문: AI반도체 > 로봇 > 제약바이오/헬스케어 > 고배당주
고액 자산가들이 꼽은 섹터는:
1.
AI 반도체
2.
로봇
3.
제약·바이오·헬스케어
4.
금융 포함 고배당(High Dividend) 종목
센터장은 여기에 대해 이렇게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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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것들이 설문에 반영되는 경향(후행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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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실제로는 건설/유통도 작년에 주가가 크게 오른 사례가 있음.
→ 즉 “성장주만 있는 게 아니다.”
그리고 중요한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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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외하면(혹은 반도체도 일부 구간에서)
이미 기대가 많이 반영되어 밸류에이션(Valuation) 상 “싸다고 말하기 어렵다”는 경계도 포함.
5) 코스닥(정책 시장) 논의: “성장 육성 vs 투자자 보호” 균형이 핵심
센터장은 코스닥을 **정책시장(Policy-driven market)**으로 봅니다.
코스닥 활성화 기대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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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금융, 머니무브(부동산→주식), 세제 혜택, 국민성장펀드, IMA 등
→ 성장·모험자본(VC) 공급 확대.
그러나 역사적으로 “정책 드라이브는 반복됐지만 성과는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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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정부(코스닥 출범 1996)~닷컴버블(2000) 이후
코스닥은 고점 2,900pt(2000년 1분기) 대비
현재(방송 시점)도 1,000 미만 → 구조적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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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창조경제), 문재인(혁신성장·소부장) 등
정책 자극은 있었지만 결과는 기대에 못 미친 경우가 많았다는 평가.
핵심 경고: “모험자본 Exit 구조 vs 개인투자자 손실 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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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개인투자자 비중이 매우 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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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특례/성장성특례 상장 등으로 적자기업이 상장하면
공모·유통 과정에서 손실이 개인에게 전가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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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코스닥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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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산업 육성(Industry Growth)**과
◦
*투자자 보호(Investor Protection)**를 동시에 설계해야 함.
6) 버블의 역할: “기술 혁신에는 어느 정도 버블이 필요하다”
센터장의 균형 잡힌 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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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업이 성공할지 사전에 완벽히 가르는 것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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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 열광(버블)이 자본을 몰리게 하고
그 과정에서 진짜 승자가 생태계를 바꾼다(미국 나스닥 모델).
다만 한국 코스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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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자본과 개인투자자 사이의 이해관계 비대칭이 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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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상장 성과를 점검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입니다.
7) 삼성전자 포인트: “실적 기대치 상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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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가격 상승, 마이크론의 어닝 서프라이즈(주가 급등) 등을 근거로
삼성전자도 좋은 잠정실적 가능성이 높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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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합산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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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약 90~10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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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대치 약 20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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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는 단순히 지난 분기 실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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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이던스(Guidance)**와 시장 기대를 얼마나 충족하는지.
8) 지정학(미국-베네수엘라) 이슈: “단기 영향은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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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공급 비중이 크지 않아서
유가·증시 단기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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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세계 질서가 상식대로 움직이지 않는 불안정성은 커지고 있다고 언급.
9) 한중 정상회담: “관계 개선 여지가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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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비 관계가 20→40으로만 개선돼도
시장은 반응할 수 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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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관광 등 일부 섹터는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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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는 중국 기업의 약진을 전제로
수평적 협력(파트너십) 모델을 만들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
10) AI와 고용: “고성장·저고용 동시 가능, 문법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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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생산성(효율)을 높이지만
고급 일자리(예: 주니어 변호사)부터 대체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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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밀려난 인력이 어디로 이동하느냐.
생산성이 낮은 영역으로 이동하면
사회 전체 노동생산성 향상으로 연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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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관점에서는
AI 수혜 기업의 주주가 되면
기술 변화의 피해를 **헤지(Hedge)**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