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핵심 논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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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둔화 ≠ 경제 붕괴
중국 성장률은 중속화(中速化)되었으나 GDP 절대규모는 빠르게 확대 중. 대형 경제의 성장률 하락을 ‘쇠퇴’로 오인하면 판단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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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제 취약, 신경제 견고
부동산·지방정부 부채·내수 디플레이션은 취약. 반면 제조·수출·자원·전력·기술은 구조적으로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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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초강세와 통화 전략
추가 금리인하를 멈춘 상황에서도 위안화 강세 지속 → **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와 교역 결제 통화 확대로 기축통화 지위 확장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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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전력의 전략적 우위
희토류(rare earths), 리튬·알루미늄·구리 등 미래산업 핵심 자원 장악, 데이터센터 시대의 전력 공급 여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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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설비=가격 전쟁 무기
태양광·전기차(EV) 등에서 **오버캐퍼시티(overcapacity)**를 규모의 경제로 활용, 글로벌 제조업 압박.
2) 근거별 요점
(1) 거시·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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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PPI·CPI 저조 → 내수 디플레이션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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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경기 침체에도 추가 인하 중단 → 통화 신뢰·자본 유입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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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RMB 결제 비중 증가(크로스보더 트레이드).
(2) 산업·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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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전공 졸업생 수 세계 최대 → 장기 기술 경쟁력의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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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파운드리·제조 전반에서 한국 추월 또는 근접 사례 확대.
(3) 자원·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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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정제·자석 생산 압도적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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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생산 여력 선제 확보 → AI·데이터센터 경쟁의 필수 인프라.
3) 미중 패권 경쟁 속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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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은 무역→기술→자원→통화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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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무역전쟁 경험 이후 자원·전력·통화를 축으로 구조적 방어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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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글로벌 가격 압력과 타국 GDP 하방 요인 확대.
4) 한국에 대한 시사점(실천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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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과소평가 금물: 안도는 전략 실패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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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업 정면승부 회피: 규모의 경제에서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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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Value Chain) 선택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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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밀·고부가 공정, 시스템 통합,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핵심 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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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집중 + 인재 특화로 대체 불가능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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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對中) 전략 이원화: 경쟁과 협력의 분리 관리(기술·자원 리스크 관리 병행).
5) 한 줄 결론
중국 경제는 무너지지 않았다. 오히려 신경제·자원·통화에서 더 위협적으로 진화 중이며, 한국은 선택과 집중의 밸류체인 전략만이 현실적 대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