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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기의 전략노트] 이제는 진짜 고민하셔야 합니다 (곽상준) | 인포맥스라이브 260209

1) 한 줄 결론

“코스피는 ‘정상화’를 끝내고 ‘진짜 강세장’ 초입에 들어왔고, 코스닥은 실적 대비 과열(버블)이라 구조적 리스크(정화·상폐)가 크다. AI는 거품이 아니라 ‘투자자 vs 엔지니어’의 시각 괴리로 변동성이 커지는 국면이다.”

2) 시장 국면 진단 프레임

(1) 강세장(불마켓, Bull Market)의 심리 메커니즘

“떨어지면 사면 먹는다” 경험이 누적되면 하락 공포가 사라짐 → 그게 강세장.
지금은 그 경험이 2번 정도 쌓였고, 앞으로 몇 번 더 반복될 가능성 언급.
강세장 말기 시그널: “이거 너무 올랐나?” 같은 의심이 사라지고, “무조건 간다”가 지배.

(2) 코스피: 정상화 → 본격 상승장 전환

2,400p 부근 시작 → 5,000p 넘어오면서 대중 수급이 본격 유입(두 배 구간 심리 전환).
1,000p는 반도체(삼성전자/하이닉스) 실적(EPS) 급증이 “보너스”처럼 붙어 빠르게 왔다고 평가.

(3) 코스닥: 버블(실적 대비 밸류에이션 과열)

코스닥은 이익 규모가 코스피 대형주(예: 하이닉스)와 비교가 안 되는데 시장은 비싸다는 논리.
상승 동력이 실적이 아니라 지수추종(ETF·레버리지·패시브 자금) 성격이 강하다고 지적.
정책당국이 “정화(체질 개선)”를 강하게 하면 퇴출·상장폐지(상폐) 충격이 클 수 있다고 경고.

3) AI/반도체(특히 메모리) 핵심 논지

(1) AI 거품론 반박의 핵

분기 실적을 보면 “거품”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빅테크의 대규모 투자(CAPEX)가 진행되는 이유를 “수요가 있어서 투자”로 해석.

(2) 그러나 변동성 포인트: “투자자 vs 엔지니어 동상이몽”

엔지니어/기업: “투자하면 미래 매출·생산성 혁명, 더 큰 시장”
투자자: “좋아, 근데 주당이익(EPS) 왜 안 늘어?”
매출은 증가하는데 EPS가 정체/둔화되면, 시장은 “다른 이익 나는 곳”으로 자금 이동 → 주가가 꺾일 수 있음(산업이 나빠서가 아니라 ‘주가의 논리’ 때문).

(3) 메모리(디램, DRAM) 후행 강세 가능성

“끝물에 가장 많이 오를 놈은 메모리 업체” 가능성 언급.
이유: AI 에이전트 확산 → 토큰 수요 폭증 → 컴퓨팅 파워/메모리 병목 → 디램이 핵심 자원.
다만 공급 증설이 재개되면 물량 증가 → 가격(ASP) 경로가 변수가 됨.
관찰 포인트를 28년 실적 담보로 둠:
과거 경험상 실적 피크보다 주가 피크가 선행(예: 삼성전자 22년 2Q 실적 피크, 주가 고점은 21년 1Q 언급).
→ 지금의 상승이 더 가려면 “28년 실적 가시성”이 필요하다는 논리.

4) 한국 시장의 ‘멀티플 리레이팅’(PBR/PER 재평가) 주장

정책 효과로 자본시장 선진화가 진행되면 한국 전체 **멀티플(PBR, PER)**이 바뀔 수 있다는 관점.
“예금 → 주식” 머니무브가 이미 보이고, 더 큰 축은 “부동산 → 금융자산” 이동 가능성.
외국인도 한국의 “불났는데 비싸지 않다”는 구간에 관심을 보일 수 있다는 취지.

5) 실행 관점: 파현 선생님용 체크리스트

(A) 강세장 “말기”를 감지하는 3개 신호

1.
시장에 “팔아야 하나?” 같은 의심이 사라지고 무조건 낙관이 지배
2.
‘묻지마’ 인플루언서/스타가 등장하고 추종이 확산
3.
실적·밸류 논의보다 수급/서사가 가격을 결정

(B) 코스닥 보유 시 리스크 관리(텍스트 기준)

3~4년 연속 적자/부실 기업 노출 점검(상폐 리스크)
레버리지·지수추종 비중이 높다면 정책 “정화” 뉴스에 급락 민감
“버블=바로 붕괴”는 아니지만, 붕괴 시 낙폭이 매우 커질 수 있다는 경고를 전제로 포지션 관리

(C) AI/반도체(메모리)에서 봐야 할 ‘진짜 지표’

빅테크 CAPEX 흐름 + 데이터센터 전력/투자 뉴스
클라우드 매출 성장 vs EPS 정체(투자자 동상이몽이 커지는지)
메모리 공급(증설) 일정과 ASP(가격) 동결/하락 전환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