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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본 / 삼성중공업과 공급계약최근 매출액 45.4% 수준

한국카본, 삼성중공업과 공급 계약 체결 – 공시 분석

한국카본이 삼성중공업과 LNG 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1,680억 원으로, 연 단위로 환산했을 때 약 280억 원 수준이다. 이는 적지 않은 규모이며, 2028년 8월 30일까지 납품이 진행될 예정이다.
LNG 수송선은 극저온 환경에서 LNG를 안정적으로 보관해야 하며, 이를 위해 특수 보냉제가 필수적이다. 한국 조선 3사는 글로벌 LNG선 수주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카본과 동성화인텍이 해당 보냉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한국카본의 화재 영향 및 국민연금의 투자 변화

지난 4월 20일, 한국카본의 밀양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전체 생산시설의 약 30%가 손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단기적인 생산 차질이 우려됐으나, 이번 삼성중공업과의 장기 계약 체결을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국민연금이 화재 발생 약 20일 후 한국카본 지분을 일부 매입하며 투자 목적을 "단순 투자"에서 "일반 투자"로 변경했다. 이는 국민연금이 단순 지분 투자 이상의 적극적인 주주 역할을 수행할 것을 시사하며, 한국카본의 기업 운영 및 리스크 관리에 대한 감독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LNG선 수요 증가와 한국카본의 성장 전망

LNG선 수요 증가의 주요 배경은 탄소 중립 정책에 있다. 기존 선박 연료로 사용되던 벙커C유는 환경 규제로 인해 퇴출되고 있으며, 친환경 연료인 LNG의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LNG선 수주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으며, LNG선에 필수적인 보냉자재의 수요 역시 함께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 조선 3사가 글로벌 LNG선 수주 시장을 주도하는 만큼, 한국카본과 동성화인텍의 매출 증가 가능성도 크다. 또한, 이번 삼성중공업과의 장기 계약을 통해 한국카본은 생산 차질 우려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항공우주(KAI)에 대한 피델리티의 지분 확대

한편,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Fidelity)가 한국항공우주의 지분을 확대했다는 공시도 발표됐다. 피델리티는 장기 투자 성향을 가진 기관투자가로, 기업을 심층 분석한 후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따라서 피델리티의 한국항공우주 투자 확대는 해당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방산 부문뿐만 아니라 민간 항공기 동체 제작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에어버스와 보잉이 인도에서 대규모 항공기 수주를 받으며, 한국항공우주 역시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로 인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항공우주 민영화 가능성과 한화그룹의 인수 가능성

윤석열 정부는 대우조선해양의 한화그룹 매각을 비롯해 공기업 민영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항공우주 역시 민영화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한국항공우주를 인수할 유력 후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꼽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및 항공산업을 핵심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 항공기 동체 제작 및 방산 분야에서 한국항공우주와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이다.
만약 한국항공우주가 민영화된다면, 기업의 경영 효율성이 개선되고, 인수 기업의 투자 확대에 따라 주가가 한 차례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한국항공우주에 대한 장기 투자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결론: 한국카본과 한국항공우주의 투자 포인트 정리

한국카본
삼성중공업과 1,680억 원 규모의 장기 계약 체결 (2028년 8월 30일까지)
LNG선 발주 증가에 따른 보냉자재 시장 성장 전망
4월 화재로 인한 생산 차질 우려 → 장기 계약을 통해 안정적 매출 확보
국민연금의 투자 목적 변경으로 리스크 관리 강화 가능성
한국항공우주(KAI)
피델리티의 지분 확대 →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
방산 및 민간 항공기 수요 증가로 낙수효과 기대
정부의 민영화 정책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수 가능성
민영화 시 경영 효율성 개선 및 추가적인 주가 상승 기대
LNG선 관련 산업(한국카본, 동성화인텍)과 방산·항공업(한국항공우주)은 정책 및 글로벌 시장 흐름을 고려할 때 긍정적 전망이 우세하다. 투자 시 이러한 점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