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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이 천문학적으로 돈 뿌려도 금리가 치솟는 이유 (박종훈의 지식한방)

영상 핵심 요약

한국은행이 시중에 막대한 돈을 풀고 있음에도 금리가 오르는 역설적 현상이 발생.
이는 스텔스 양적완화(RP 매입 상시 연장)국고채 단순매입(사실상 영구적 통화 공급) 때문.
돈이 풀리면 금리가 내려야 정상인데, 오히려 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PF 부실 확대·외국인 불신 증가·물가 상승 기대·장기채 매입 부족 때문.
이 모든 현상의 뿌리는 “둔촌 일병 구하기” 이후 부실 구조조정을 미룬 결과, PF 좀비화가 심화된 데 있음.
2026년 초 국민연금이 채권 매입 여력이 생기기 전까지는 금리 불안 지속 가능성 ↑
진짜 위험 신호는 환율 방어선 붕괴이며, 지금이라도 구조조정이 필수라는 경고.

목차

1.
한국은행이 돈을 풀면 생기는 일반적 결과
2.
그런데 왜 금리가 치솟는가?
3.
스텔스 양적완화: RP 매입의 ‘사실상 영구화’
4.
단순매입(국고채 매입)의 파급력
5.
PF 좀비화(에버그린 효과)의 본질
6.
왜 한국 금리가 급등했는가 – 핵심 원인 4가지
7.
향후 금리·채권시장 전망
8.
결론
9.
FAQ (주요 개념 정리)

1) 한국은행이 돈을 풀면 생기는 일반적 결과

영상은 기본 경제 원리에서 시작합니다.
중앙은행이 돈을 ‘많이’ 찍으면
원화가치 하락(환율↑)
자산가격 폭등(특히 강남 부동산)
금리가 하락(돈 공급↑ → 돈값↓)
즉 정상적이면 ‘금리 하락’이 맞는데, 지금은 반대로 금리가 급등하고 있음.

2) 그런데 왜 금리가 치솟을까?

예시: 2024년 12월 8일 한국은행이 1.5조원 단순매입(=새 돈 발행) 발표
→ 그 직후 금리는 하락이 아니라 오히려 급등
또한:
기준금리를 내렸음에도
시중에 유동성을 대규모 공급했음에도
10년물 금리가 2.58% → 3.41%까지 상승.
이는 금융시장 내부에서 이상 징후가 발생했음을 의미한다는 게 영상의 핵심 주장.

3) 스텔스 양적완화: RP 매입의 ‘사실상 영구화’

RP(환매조건부채권) 매입이란?

7일 또는 14일 후 되사는 조건으로 일시적 유동성 공급
원래는 단기 유동성 조절 장치

그런데 한국은행은 어떻게 했나?

7일 만기 때 다시 7일짜리 RP를 매입하며 무한 연장
→ 사실상 영구적 통화 공급 = 양적완화(QE)
이를 영상에서는
“꼼수(스텔스 QE)”
“유사 양적완화”
라고 표현.

그 결과

RP 잔액(RP평)이 분기별로 폭증
1분기: 약 0.5조
2분기: +2조
3분기: +4.5조
4분기: +6.5조 (추정)
통화량(M2) 도 큰 폭 증가
한국은행도 통계 기준 변경을 언급했지만 증가 자체는 명백

4) 국고채 ‘단순매입’ = 사실상 영구적 돈 풀기

한국은행은 RP로 부족하다고 판단했는지 1.5조원 국고채 단순매입 단행.
단순매입 = 되팔 조건 없음
새 돈을 찍어 영구적으로 시중에 투입
→ ‘고성능 신규자금(High-Powered Money)’

통화승수 효과

한국의 평균 통화승수 ≈ 14
RP평 6.5조 + 단순매입 1.5조 = 8조
8조 × 14 = 112조원 규모 통화 팽창 효과
보수적으로 잡아도 ×10 → 80조원 효과.
즉 영상의 메시지:
“한국은행이 조용히 80~112조원급 돈을 뿌린 셈이다.”

5) PF 부실과 ‘좀비화(에버그린 효과)’

한국 PF(Project Financing)의 부실은 이미 수년 전부터 누적.
한국은행이 돈을 대규모로 풀어주자 PF 시행사들이:
“조금만 버티면 금리 인하 온다”
“지금 땅을 팔지 말고 버티면 큰 이익 얻는다”
라는 잘못된 희망을 품고 4년이나 버티며 더 부실해짐
채권시장 도덕적 해이 심화
대출 회수 지연 → 좀비(evergreen) 대출 증가
PF 회사들은 이미 “톡 건드리면 무너질” 상태까지 악화.

6) 왜 한국 금리가 급등했는가? (핵심 요약 4가지)

① 외국인의 불신 증가

“한국은행이 왜 이렇게 돈을 미친 듯이 풀지?”
→ 금융시장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
→ 원화·국채 위험 프리미엄 상승
→ 금리↑

② 물가상승 기대 급등

통화 팽창 → “앞으로 물가 더 오른다” 전망
→ 투자자는 더 높은 금리를 요구
→ 장기금리 급등

③ 장기채 매입 부재

RP는 단기금리만 눌러줌
장기금리는 잡히지 않음
→ 결국 국고채 단순매입으로 확대했지만 규모는 부족
→ 장기금리 상승 지속

④ PF 부실이 유동성을 빨아들이는 상태

한국은행이 뿌린 돈을 PF 부실이 흡수
→ 시중 실질 유동성은 부족
→ 자금 수요 > 공급 → 금리 상승

7) 향후 전망: 금리는 어떻게 될까?

단기(연말까지):

불신 지속 → 금리 불안정
채권 수요 약화 → 변동성 커짐

2026년 초: 국민연금 변수

연말 결산 때문에 현재는 국내 채권 매입 여력 부족
2026년 초부터 일부 여력 생기면
→ 금리 안정화에 일시적 도움 가능
하지만
국민연금 보험료 수입 67조 중
절반은 해외투자
국내 채권 여력은 제한적
한국은행의 통화팽창 효과(80~112조)에 비하면 규모 미미

구조적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음

PF 부실, 통화 팽창, 외국인 신뢰 저하
한국 자산시장을 국민연금이 떠받치는 불안정 구조

8) 결론

영상의 핵심 메시지는 두 가지입니다.

① 지금의 금리 급등은 ‘위험의 예고편’

한국은행이 돈을 찍어도 금리가 오르는 건
시장 불신의 신호
PF 부실과 과도한 유동성 공급은 장기적으로 독(毒)

② 진짜 위험 신호는 “환율 방어선 붕괴”

현재는 외환보유액으로 버티는 중
방어선 무너지면
→ 원화가치 급락
→ 금리 폭등
→ 금융시장 스트레스 급증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은 지금 구조조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점
2020~2024년 유동성 정책이 PF 좀비화를 심화
지금이라도 고통스러운 정리를 시작해야 함
적자재정으로 문제를 덮는 건 “몇 달짜리 시간 벌기”에 불과

9) FAQ – 핵심 개념 정리

■ RP(환매조건부채권) 매입

7일·14일 후 되사는 조건으로 채권을 사고 돈을 빌려주는 방식.
계속 연장하면 사실상 양적완화(QE) 와 동일.

■ 단순매입

되팔 조건 없이 국채를 무기한 보유하는 매입.
영구적 통화 공급

■ 통화승수(Money Multiplier)

본원통화 1원이 시중에서 몇 배로 불어나는지 나타내는 값.
한국 평균 약 14.

■ 에버그린(Evergreen) / 좀비 대출

원금 상환을 미루며 연장만 반복해 사실상 죽은 대출을 살려두는 상태.

■ 장단기 금리 차

RP는 단기금리를 눌러주지만 장기금리는 제어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