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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유동성 움직임 여기로 갑니다 '이것' 체크하세요 | 경제시그널 | 오건영 신한 프리미엄 패스파인더 단장

결론(요약): 2026년 유동성은 “전 세계 동시 완화(Everything Rally)”가 아니라 **국가·자산별 차별화(Selective Liquidity)**로 간다.

따라서 2026년에 체크해야 할 “이것”은 ① 미국 금리 인하의 ‘속도/색깔’ + ② 달러원 환율(USD/KRW) 안정 여부다. 이 두 개가 한국 금리·자산시장(부동산/주식) 방향을 사실상 결정한다.

1) 핵심 메시지 ①: “친트럼프 인사 → 무조건 금리 인하/돈풀기”는 단순화다

영상 초반은 차기 연준(Fed) 의장 후보(예: 케빈 해싯류) 논쟁에서 출발합니다.

(1) 공급측 개혁(Supply-side reform) 관점의 논리

생산성(Productivity)이 올라가면
성장(Growth)은 강해지는데 물가(Inflation)는 안정될 수 있다.
이 경우 금리를 낮춰도 물가가 튀지 않으니 저금리 유지가 가능하다는 주장(90년대식 시나리오).
포인트: “성장=금리 인상”이 아니라
생산성 기반 성장 = 저금리도 가능이라는 프레임입니다.

2) 핵심 메시지 ②: 트럼프 정부는 ‘중간선거(2026년 11월)’ 때문에 물가를 더 신경 쓸 수밖에 없다

여기서 중요한 현실 제약이 들어옵니다.
바이든 정부가 흔들린 큰 이유가 “성장 부진”이 아니라 **물가 부담(구매력 하락, Affordability)**이었다는 평가
트럼프 정부는 2026년 11월 중간선거에서 하원 상실 위험이 있고
물가가 튀면 정치적으로 치명적일 수 있음
그래서 결론은:
연준 인사가 누구든, 2026년 통화완화는 시장이 기대하는 것보다 덜 적극적이고 늦을 가능성이 크다.
즉, “돈을 마구 풀어서 유동성 장세 재현” 기대는 경계.

3) 핵심 메시지 ③: 한국은행(BoK)은 미국보다 변수가 2개 더 많다

미국이 보통 성장+물가를 보고 결정한다면, 한국은 여기 더해서:
1.
가계부채(Household debt) = 사실상 부동산(Real estate)
2.
환율(Exchange rate) = 한미 금리차/자본유출입과 연결

(1) 5~6월엔 인하 여건이 좋아 보였던 이유(당시 조건)

성장전망 낮음(0.8)
물가 2% 이하
환율 안정(1,340원대)
부동산 억제 정책(대책)으로 가계부채 부담 제한

(2) 11월 이후 여건이 악화된 이유(현재 조건)

내년 성장률 전망 1.8%로 상승 → “긴급 인하” 필요성 감소
물가 2.4% → 인하 부담
부동산·가계부채 다시 불안
환율 1,480원대 → 인하 시 환율 추가 급등 리스크
결론:
한국은 내년에도 동결(정중동) 가능성이 높고, 인하는 쉽지 않다.

4) 한국 금리 인하의 “키(Key)”는 무엇인가? → 환율(USD/KRW)

성장/물가/가계부채는 단기간에 급변하기 어렵다.
반면 환율은 빠르게 안정될 수 있고, 안정되면
수입물가 하락
시장 불안 완화
추가 인하 명분이 생김
따라서 “금리 인하를 기대하려면”
*환율이 일정 기간 안정되는지(그리고 재급등 위험이 낮은지)**가 핵심.

5) 한미 금리차(US–KR rate spread)의 장단점 정리

장점(금리차 축소 시)

국내 통화정책 운신 폭 확대
환율 부담 완화 → 한국은행이 국내 사정 중심으로 움직이기 쉬움

리스크(금리차 과대 시)

경기가 나빠도 인하가 어려움
특히 환율이 높은 상태에서는 심리적 부담도 커짐

6) 엔캐리(엔화 캐리, JPY carry) 청산 위험은 “시점”이 아니라 “조건”을 봐라

같은 금리 인상/인하라도 **톤(매파/비둘기파)**이 중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체크 포인트 2가지

1.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침체형 인하 vs 보험형 인하)
2.
일본의 인상 의지(계속 올릴 건지 vs 소극적 올림)
지금은:
미국은 “보험형 인하(Insurance cut)” 느낌
일본도 “소극적 인상”
→ 과거처럼 강한 청산 공포는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음

7) 2026년 “에브리싱 랠리(Everything Rally)”는 올해보다 약해질 가능성

올해는 전 세계가 인하(완화) 방향으로 같이 갔지만
내년은 국가별로 통화정책이 갈림:
미국: 인하하되 생각보다 덜
일본: 인상
유로존: 인하 종료, 경우에 따라 인상 언급
호주: 인상 예고
한국·영국·캐나다: 멈춤(동결)
결론:
내년은 전 세계가 같이 오르는 장이 아니라
*자산별·국가별로 “차별화 장세”**가 될 가능성이 크다.

8) 성장률(한국 1.8%) 전망 코멘트 + “해법은 생산성”

1.8%는 “리즌너블(합리적)”한 수치
2.0%대를 보려면 수출만으로 부족하고
소비 회복 + 건설투자 반등이 필요
다만 건설투자는 전망이 어렵다(기저효과 존재)
그리고 장기 해법:
생산성(Productivity) 향상
기술(AI, 로봇, 피지컬 AI) 중심으로 민관이 밀어야 한다

파현 선생님용 “이것 체크리스트(실전형)”

영상 내용을 투자·PM 관점으로 바로 쓰게 정리합니다.

A. 2026 유동성 방향 체크(Top 3)

1.
미국 인하의 ‘속도’: 시장 기대 대비 “덜/늦게”인지 확인
2.
달러원 환율(USD/KRW): 1,480대 같은 고환율이 안정 추세로 꺾이는지
3.
일본의 금리 인상 톤(매파/비둘기): 엔캐리 청산 리스크 재점화 여부

B. 한국 금리/부동산/주식 연결 체크(Top 4)

1.
환율 안정 → 한은 인하 여지 확대
2.
가계부채(=부동산) 재과열 시 → 인하 제약
3.
물가 2% 상회 유지 시 → 인하 늦어짐
4.
한미 금리차 확대 + 고환율 동시 발생 시 → 리스크 구간

C. 자산배분 전략 관점(핵심 결론)

2026은 “돈 풀어서 다 오르는 장” 기대보다
통화정책·환율·성장률에 따른 ‘선별 장’ 대비가 유리
따라서 국가/통화/정책 민감도로 포지션을 쪼개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