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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 서울 동북권 / 망우 + 구리, 남양주 / 왕숙지구

소개
정책, 도시 및 개발 계획

도시 계획, 공간 구조 이해

도시를 이해하는 방법 중 하나는 도시 전체의 도시계획상 맥락 분석을 통해 접근하는 방식이다.
도시의 맥락(context)은 단순히 건축물이나 도로, 공원과 같은 물리적 요소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는 역사적, 문화적, 경제적, 사회적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도시의 형태와 기능에 영향을 주는 전체적인 틀을 말한다. 도시계획상 맥락 분석이 중요한 이유는 도시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진화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특정 구역의 개발이나 재생 계획을 수립할 때, 그 지역만을 고립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주변 지역과의 관계성, 역사적 배경,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만 효과적인 도시계획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서울의 한 지역을 개발한다고 했을 때, 이 지역이 도시 전체의 교통 네트워크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인접한 주거 및 상업 지구와의 연결성은 어떠한지, 역사적으로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분석해야 한다. 이러한 분석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개발 후 주변 지역과의 부조화나 교통 혼잡, 지역 경제 활성화 실패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도시의 맥락 분석은 주민 참여와 의견 수렴을 포함해야 한다. 도시계획은 결국 그 도시의 주민들이 살아가는 공간을 변화시키는 과정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의 생활 방식과 가치관이 어떠한지를 도시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이와 같은 종합적이고 다층적인 맥락 분석을 통해 도시는 더욱 지속 가능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 결국 도시를 이해하고 계획하는 일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을 배치하는 작업이 아니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들의 역사를 존중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복합적인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도시 공간 구조 / 중심지 체계

서울시는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3도심·7광역중심·12지역중심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각 중심지의 정체성과 특성을 명확히 살려 업무와 주거, 여가가 융합된 24시간 살아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중심지 간의 연결성을 강화해 광역교통망 및 대중교통 체계와 연동함으로써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증진하고, 주변의 수변 공간과 산업 거점과도 연계해 도시 전체의 활력과 매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보다 유연한 도시계획 체계를 통해 다기능 복합개발을 적극적으로 촉진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등 적극적인 도시 관리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 서울시 중심지 체계

3도심(서울도심, 여의도·영등포, 강남)

서울도심 (국제문화교류 중심지)

역사문화 기반으로 4+1축(국가중심축, 역사문화관광축, 남북녹지축, 복합문화축, 글로벌상업축) 활성화
광화문~용산 구간을 국가상징가로로 개발
도시계획 규제 완화를 통해 복합개발 활성화

여의도·영등포 (국제금융 중심지)

여의도를 국제 디지털 금융업무 중심지로 육성하고, 영등포를 상업·문화·첨단산업 지역으로 특화
철도구간 지하화 및 입체화를 통해 지역 단절 해소 및 가용지 확보
한강 중심의 글로벌 혁신코어 조성 및 생활·문화 중심지 육성

강남 (국제업무 중심지)

경부간선도로, 영동대로 등을 복합 개발하여 업무기능 확장 및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GTX 등 철도망 통합 운영으로 접근성 강화

7광역중심

GTX를 활용한 광역경제권 시대에 대응하여 업무 및 산업 거점으로 육성
철도·도로 등 기반시설의 입체복합화로 새로운 가용지 확보
한강 등 수변과 보행로를 연계하여 여가·문화기능 증진
미래형 교통수단(UAM, 자율주행차 등) 도입을 대비한 기반시설 구축

주요 광역중심 특성

용산: 글로벌 비즈니스·MICE 기능 중심지 및 국가상징거점으로 육성
청량리·왕십리: 동북권의 업무 및 문화 거점, 청량리 철도 상부 복합개발
창동·상계: 수도권 동북부의 일자리 및 문화콘텐츠 중심지
상암·수색: 글로벌 디지털 미디어 및 창조문화 중심지
마곡: 국제 업무기반의 지식산업 및 고용중심지
가산·대림: G밸리 연계 혁신산업 거점
잠실: 강남 도심과 연계한 관광·MICE 중심지

12지역중심

지역고용기반 및 생활서비스 중심지로 지역 특성에 맞게 특화 육성
GTX 신규 정착역 신설로 지역중심 간 연계 강화 검토
대표 지역중심:
동대문(패션·문화), 성수(창조지식산업), 망우(비즈니스), 미아(문화·쇼핑)
연신내·불광(혁신산업), 신촌(창조문화), 마포·공덕(업무지원)
목동(상업·문화), 봉천(R&D 중심), 사당·이수(쇼핑·환승)
수서·문정(로봇·IT 첨단산업), 천호·길동(상업·문화 중심)

53지구중심 및 역세권

지역 주민의 생활편의를 지원하는 생활권 중심지로 관리
보행일상권 실현을 위해 지구중심·역세권 중심의 다기능 복합개발 추진
감염병 등 위기상황에 대비한 회복탄력적 공간구조 실현
생활SOC(사회기반시설) 전략적 공급 및 비대면 생활방식 확대에 따른 신유형 시설 확충
역세권 활성화 시 용적률 증가분을 민간유인과 공공기여로 활용

광역 교통축

서울시는 GTX 등 수도권 광역철도망과 도심 중심지 체계를 긴밀히 연계하여 수도권과 서울 주요 거점 간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중심지 기능을 고도화하여 광역적 도시공간 구조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광역급행철도 노선과 서울의 중심지 체계를 연계하고, 신규 정차역 설치를 검토하여 수도권 주요 지역과 서울 도심의 직접적인 연결성을 개선한다. 또한, 장기적인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지하 간선도로망을 구축함으로써 지상도로의 혼잡 문제를 완화하고 친환경적인 도로공간을 창출하며,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같은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광역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 서울시 광역급행철도망과 중심지 체계를 연계한 광역대도시권

추진 계획

서울시는 도심 내 지역 간 철도 연결성을 개선하기 위해 서부선 경전철 및 강북횡단선 경전철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서북권과 서남권, 동북권과 동남권의 연계를 강화한다. 또한 주요 중심지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해 GTX 등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통과하는 중심지에 통합환승센터를 조성하여 다양한 교통수단 간의 환승 체계를 구축한다. 강북횡단선 등 신규 철도노선 개통에 따른 신설 역세권은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지역 활성화 및 용도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따라 서울과 주변도시를 연결하는 방사형 교통망과 서울 내부 순환도로망을 확충하여 교통 흐름을 개선한다. 끝으로, 균형발전을 위해 경의축(서북권) 및 경원축(동북권)을 중심으로 인접 도시들과 연계한 발전축 형성을 추진하여 수도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산업 및 경제 축

서울시는 미래 경제성장을 위해 중심지 체계와 산업거점 및 지역자원을 전략적으로 연계하여, 6대 융복합산업의 지속적인 육성 및 경제적 잠재력을 극대화한다. 이를 위해 △홍릉(바이오의료), △마곡(R&D), △G밸리(IoT), △상암DMC(문화콘텐츠), △양재·개포(R&D·AI·빅데이터), △마포·여의도(블록체인·핀테크)를 6대 핵심 융복합 산업거점으로 지정하고, 산업 간 융합 및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 특히, 접근성과 개발 가능지가 우수한 문정지역을 신성장 산업거점으로 육성한다.
* 서울시 4대 혁신축-중심지와 산업거점 연계

추진 계획

서울시는 중심지 체계와 산업거점, 주변 산업자원을 고려한 4대 혁신축을 구축하여 특화된 고용 거점을 창출하고, 장기적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지역별 성장 가능 산업을 연계한 맞춤형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각 산업 거점의 기능과 특성에 맞는 전문화된 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청년첨단혁신축은 홍릉 바이오의료허브와 창동·상계의 바이오 및 ICT 첨단산업을 연계하여 혁신산업공간으로 조성하고, △감성문화혁신축은 상암DMC를 중심으로 미래형 창조문화콘텐츠 산업과 BT·IT 산업을 육성하며 마곡의 R&D 산업과 연결한다. 또한 △국제경쟁혁신축은 광화문서울역용산여의도영등포 축을 중심으로 금융·핀테크 산업과 업무중심지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미래융합혁신축은 강남 도심, 삼성동, 양재 R&D 혁신지구와 개포, 포이밸리를 연결하여 빅데이터, IT, 로봇 등 신성장 산업을 중점적으로 키워낸다.
이러한 전략은 서울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각 산업거점이 보유한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춘 경제성장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서울시 생활권 계획의 개요, 구분 , 관리체계

생활권계획의 개념

생활권계획은 도시기본계획의 부문별 계획이자 후속계획
주민의 일상생활 범위(통근·통학·쇼핑·여가·공공서비스 등)를 기준으로 생활밀착형 도시계획 수립
서울시, 자치구, 주민, 전문가의 참여·협력으로 지역특성·주민 요구 반영
생활권 간 격차 및 지역 내 격차 문제를 해소하는 계기 제공
전략적 공공투자 및 특화사업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도모

생활권계획의 역할 및 기능

도시기본계획의 생활권 단위 구체화
도시기본계획의 미래상·목표 및 공간계획을 권역·지역생활권 단위로 구체화하여 실현성 제고
하위 및 관련계획의 지침 제공
자치구 계획, 도시관리계획 등 구체적인 하위계획 수립 시 방향과 기준 제공
자치구 발전 및 자치구 간 상생발전 지원
자치구 간 연계·협력이 필요한 사안 조정 및 중복투자 방지
2개 이상 자치구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 및 계획에 대한 조정·보완 역할 수행

생활권계획의 구성 및 수립 방향

생활권계획은 다음 3가지로 구성됨
권역별 구상, 권역생활권계획, 지역생활권계획
권역생활권계획: 권역 내 경쟁력 강화, 균형성장 위한 발전 목표 및 중심지·주거지 육성방향 제시
지역생활권계획: 지역 특성에 맞는 일상생활 개선을 위한 발전방향 및 구체적인 과제 제시
공간관리지침은 발전구상을 공간 단위로 구체화하여 관련 계획에 대한 지침 역할 수행
필요 시 생활권계획의 내용을 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하고 재정비 가능

권역 생활권

권역 생활권은 도시 성장 과정, 지형·토지·하천·도로 등 자연적·물리적 환경과, 도시 기능 및 토지 이용 특성, 생활 영향권, 행정·교육 권역, 인구·주거 특성, 관련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설정된다.
서울 전체는 권역 생활권을 중심으로 5개 권역으로 구분된다.
도심권,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 동남권

지역 생활권

지역 생활권은 자치구 내 행정구역, 인구 및 주거 특성, 토지 이용을 기준으로 설정되며, 일반적으로 자치구 내에서 하나의 공간 단위로 구분된다.
약 10만 명 규모를 기준으로 하며, 도보 생활권(일상 생활권)을 중심으로 3~5개 동 단위로 구성된다.
필요에 따라 서울시와 자치구 간 협의를 통해 보완 및 조정될 수 있다.
자치구 단위의 생활권 계획만으로는 미래상 및 발전전략 수립에 한계가 있으므로, 자치구 간 통합 운영도 가능하다.

서울 동북권

도시계획,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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