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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조국도 한계 온 재정적자"...의도적 경기침체? 트럼프가 감춘 진짜 카드 (ft.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

[지식뉴스 EP.15] "천조국도 한계 온 재정적자"…의도적 경기침체? 트럼프가 감춘 진짜 카드

출연: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
주제: 미국 경제 전망과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

1. 미국 경제의 현재 상황

트럼프 행정부는 달러 패권을 유지하려 하고 있지만, 브릭스(BRICS) 국가들이 달러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미국 경제는 여전히 강한 편이며, 다른 국가들 대비 성장세가 탄탄하다. 하지만 이 강한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미래의 성장을 당겨오는 전략이 필요하다.

미래 성과를 당겨오는 방법: 국가 부채 증가

미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정부 지출과 대출(모기지론 등)**을 활용해 미래 소득을 당겨오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국가 부채와 재정적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높은 금리로 인해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 트럼프의 경제 정책: 의도적 경기 침체 가능성?

트럼프가 의도적으로 경기 침체를 유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그 이유는 미국 금리를 낮추기 위한 전략 때문이다.

미국의 높은 금리와 달러 강세

미국은 고금리+강달러 정책을 유지 중이다.
금리가 높으면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고, 수출이 어려워짐.
반면, 다른 국가들은 저금리+약한 통화로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경기 침체를 유도하는 이유

1.
고금리 유지로 인한 부담
재정적자가 커지면서 이자 비용이 급증.
방위비 부담도 증가하여 군사비용까지 문제로 떠오름.
2.
금리를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 경기 침체 유도 가능성
경기 침체가 발생하면 연준(Fed)이 금리를 내릴 수밖에 없음.
금리가 내려가면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고, 경기 부양 효과가 나타남.

하지만 위험 요소 존재

경기 침체를 의도적으로 만들 경우, 소비 위축과 기업 투자 감소로 인해 경제 성장 둔화 가능성이 크다.
과거 1970년대 폴 볼커(Fed 의장)가 금리를 20%까지 올려 인플레이션을 잡은 사례가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그만큼의 강력한 정책이 어렵다.

3. 트럼프의 숨겨진 카드: 금리 인하 전략

트럼프는 단순히 경기 침체를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금리를 낮추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의 금리 인하 전략

1.
연준에 직접 압박
트럼프는 과거에도 연준에 금리 인하를 요구했으며, 여전히 금리를 낮추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음.
2.
에너지 공급 확대
원유 생산을 늘려 유가를 낮추면, 물가가 하락하면서 자연스럽게 금리를 내릴 수 있음.
이를 위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결을 추진하려는 움직임도 있음.
3.
은행 규제 완화
은행들이 국채를 많이 사도록 유도하면, 국채 금리가 낮아지고 결국 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음.

트럼프 행정부의 기조

트럼프 행정부는 기본적으로 강달러 정책을 원한다고 표면적으로 발표하지만, 실제로는 약달러도 필요한 상황이다.
즉, 겉으로는 달러 강세를 원한다고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달러 약세를 유도해 무역 적자를 줄이려는 이중적인 전략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4. 결론: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과 투자 전략

현재 미국 경제는 고금리, 강달러, 재정적자 증가, 인플레이션 압력 등의 요소로 인해 변동성이 크다.
트럼프 행정부는 강달러를 원하면서도, 특정 상황에서는 약달러를 활용하는 전략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점
단기적으로는 달러 강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음.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트럼프 행정부가 금리를 낮추면서 달러 약세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음.
따라서 포트폴리오 분산 투자(달러, 원자재, 금 등)를 고려할 필요가 있음.
오늘의 핵심 요약
트럼프는 금리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 중
미국 경제는 여전히 강하지만, 재정적자와 금리 부담이 커지고 있음
강달러와 약달러를 상황에 따라 조정하는 전략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음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분산 투자 전략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