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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가던 이케아가 5년만에 던진 의외의 승부수 - 이것마저 안되면 국내 사업철수?

망해가던 이케아가 5년 만에 던진 승부수 - 국내 사업 운명이 걸린 강동점 전략 분석

개요

주제: 국내 시장에서 고전하던 이케아가 5년 만에 전략적 변화를 시도하며 오픈한 강동점 분석
핵심 요약: 기존 외곽 대형 매장 전략을 버리고 도심형 복합몰에 입점.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강화. 그러나 다수의 경쟁 브랜드와 집객 효과에 대한 우려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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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이케아의 국내 시장 현황

진출 초기(2014년): 광명점을 시작으로 대형 매장 전략. 2015년 연매출 3,000억 원 돌파.
성장 정점(2021년): 매출 6,872억 원 기록.
현재(2023년): 매출 6,067억 원, 52억 원 적자 전환. 신규 출점 계획 취소 및 물류센터 철회.
코멘트: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구축했던 이케아가 성장 한계에 봉착하며, "사업 철수"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입니다.

2. 강동점 전략: 무엇이 달라졌나?

입지 변화: 광명·고양·기흥처럼 외곽 창고형 매장이 아니라, 서울 도심 복합쇼핑몰 '아이파크 더 리버몰'에 입점.
규모: 총 2만5천㎡, 1~2층 사용.
구성 특징:
쇼룸 중심 구조 유지.
키오스크 설치 및 모바일 앱과 연계한 옴니채널 쇼핑 도입.
스웨디시 레스토랑(600석 규모), 스웨디시 푸드마켓 신설.
소품·밀키트 등 다양한 상품군 확장.

3. 경쟁 환경: 리스크 요인

경쟁 브랜드 대거 입점:
일룸(가구), 니토리(일본 생활용품), 모던하우스(생활용품), 다이소(저가형 생활용품).
쇼핑몰 구조 문제:
이케아 쇼룸은 '모든 코스 강제 동선' 형태. 하지만 빠르게 쇼핑하려는 고객층은 다른 브랜드로 이탈 가능성 높음.
식음료 경쟁:
스타벅스, 와우백, 이마트 등 대체재가 풍부해 푸드마켓·레스토랑 집객 효과 제한적.
코멘트: 강동점은 '쇼핑몰 앵커테넌트' 역할을 하지만, 높은 체류시간 요구가 고객 이탈 요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이케아가 시도하는 추가 전략들

가격 인하:
2023년 약 1,200개 제품 평균 15% 가격 인하.
2024년에도 일부 제품 추가 인하(170개 품목).
온라인 강화:
온라인 주문 비중 52% 돌파.
기흥점 자동화 물류 시스템 도입. 향후 1.5배 온라인 물량 확대 목표.

결론

이케아는 지금까지 유지해 온 대형 외곽 매장 전략을 포기하고, 보다 도심형, 접근성 강화형, 옴니채널 쇼핑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동점 사례를 통해 보면, 경쟁 브랜드의 밀집, 쇼핑 편의성 문제, 가격 경쟁력 미비 등이 현실적인 위협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관전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동점 고객 유입량 대비 실질 매출 증가 여부
온라인 주문 성장률 지속 가능성
가격 인하 효과 및 고객 체감도
경쟁사 대비 제품·서비스 차별화 가능성
만약 이번 전략이 실패할 경우, 이케아 코리아는 단순 투자 축소를 넘어 국내 시장 철수 가능성까지 염두에 둬야 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