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슈퍼사이클의 시작 (2024년부터 본격화)
고종완 원장은 2024년부터 새로운 부동산 슈퍼사이클이 시작되었다고 진단합니다.
이는 과거에도 세 차례 발생했던 장기적 상승 흐름과 유사한 구조로,
지금부터 2028년 전후까지 중장기적으로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고 분석합니다.
2. 시장 실패보다 더 무서운 ‘정책 실패’
이번 부동산 시장 흐름의 핵심은 ‘시장 실패’가 아니라 ‘정책 실패’에 기인한 것으로 봅니다.
부동산 정책의 잦은 변경과 일관성 없는 규제 완화, 강화가 시장 심리를 왜곡시켰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특히 이러한 정책 실패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오판’을 유도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언급합니다.
3.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의 한계와 식상함
그는 사람들이 흔히 언급하는 마용성 지역이 이미 가격이 선반영된 지역이며,
지금 시점에서는 성장 한계에 도달했거나 단기 급등 후 조정 국면에 있다고 봅니다.
다수의 투자자와 실수요자가 이 지역에만 **집중하는 것은 '편향된 판단'**이라고 강조합니다.
4. '진짜' 오를 지역: 신흥 풍선 효과 지역 주목
최근 시장에서는 규제 완화, GTX 개발, 교통 호재 등이 반영된 외곽 및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미 1~2억 원 이상 가격이 오른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지역은 정부의 규제 사각지대에 있었던 곳이거나 기반시설 확충과 미래 가치가 높아지는 곳입니다.
5. 집값 반등 초입에서의 전략적 판단 필요성
현재 시기는 집값 반등의 초기 단계로 보이며,
앞으로 수년간 이어질 상승장을 고려했을 때,
“이럴 바엔 차라리 집을 사는 게 낫겠다”는 판단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지금은 가치 있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선점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합니다.
결론: "정보보다 통찰이 중요"
고종완 원장은 단순한 데이터나 언론 보도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거시경제·금리·정책·인구 구조 등 복합적 흐름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통찰력이
지금 시점의 부동산 시장에서는 가장 필요한 자질임을 역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