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본 영상에서는 S리서치 김영지 애널리스트가 미국의 재정정책 변화, 국채 스케줄, 스테이블코인 도입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합니다. 특히, 달러 패권의 균열과 국가 부채 해소 방안으로써의 **디지털 화폐 실험(스테이블코인)**과 시장 유동성 변화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금융시장에 구조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핵심 이슈입니다.
본문 분석
1. 국채 스케줄 재편 및 스테이블코인 연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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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는 20년물 국채 발행 스케줄을 기존 10년/30년물과 연계해 재조정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며, 이는 시장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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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이를 미국 국채로 담보화하여 부채 해소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실험적 재정정책이 논의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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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논의는 4월 말~5월 초에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음.
2. 기업 실적과 주가 밸류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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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정책 리스크에 따라 급등락 반복. 나스닥 지수는 고점이 점차 낮아지며 19,000포인트가 저항선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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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실적은 3월 대비 이익 전망은 바닥권을 형성, 다만 매출은 소폭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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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내 메가테크(‘Magnificent 7’)와 나머지 493개 종목 간 괴리도 주목할 필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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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가7 EPS 증가율은 15.9%, 나머지 기업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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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각각 17.4%, 13.1%로 회복 전망
3. 관세 수입의 구조적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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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략처럼 관세 수입을 감세 재원으로 활용하는 시나리오가 논의되었지만, 현실성은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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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예산 4.9조 달러 대비 관세 수입 770억 달러는 절대적인 규모에서 너무 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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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부분 관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저가 중국 제품 비중이 커지며 관세 수입은 감소 추세.
4. 달러 패권의 균열과 유동성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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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정책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는 흐름에 가속, 중장기적으로는 방향성 변화를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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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4월 말~5월 초는 미국 정치 일정(중간선거), 통화 정책 변화, 스테이블코인 정책 도입 등이 맞물리며 시장 흐름의 ‘첫 단추’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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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이미 해당 재료를 반영하기 시작했고, 정책의 실질적 변화가 없더라도 기대 심리로 움직이는 구간에 진입 중.
결론 및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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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구조 조정 및 스테이블코인 정책은 단순한 금융 실험이 아닌 국가 부채 해소 및 글로벌 달러 체제의 변화 가능성과 직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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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5월 초는 정책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으로, 이 시기 유동성 변화 및 정책 리스크에 대한 민감한 대응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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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실적 저점 형성, 관세 수입의 구조적 한계,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국채 연계 시도는 모두 향후 금융시장 전략 수립에 있어 거시적 관점에서의 판단이 필수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