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 몰아보기] "손님들 돌아와요" 자영업자들의 절규
1. 파리바게뜨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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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한국 베이커리 시장의 절대강자였던 **파리바게뜨(SPC그룹)**가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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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이 1/4 토막 나고, 대전의 성심당에게마저 매출에서 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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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중국, 미국, 베트남 등)도 실패하며 적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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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그룹의 원재료 가격 부풀리기, 과징금 이력, 내부 거래 문제 등도 악재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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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가격이 지나치게 상승하며 소비자들이 이탈(예: 생크림 슈 가격이 5,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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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성심당, 노티드 도넛, 런던 베이글 같은 신흥 베이커리들이 성공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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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확장보다는 선택과 집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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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트렌드를 반영하는 유연한 운영 방식.
2. 스타벅스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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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국민 커피 브랜드였던 스타벅스도 최근 실적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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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가 스타벅스 지분을 인수한 이후, 가격 인상과 서비스 질 저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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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0원이던 아메리카노 가격이 10% 이상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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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굿즈 문제(예: 발암물질 캐리백 논란)로 브랜드 신뢰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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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직원들의 불만 증가(트럭 시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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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맛도 예전만 못하다는 소비자 평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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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저브 매장 실패: 고가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함.
3. 맥도날드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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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맥도날드, 최근 5년간 누적 적자 1,500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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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패스트푸드 업계(버거킹, 맘스터치)는 매출 증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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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크기 축소 & 가격 인상(빅맥이 주니어 버거 크기로 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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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에게 외면받으며 지점 수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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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맥도날드는 결국 카타르 투자회사에 5,000억 원에 매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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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맥도날드 본사는 매출의 5%를 프랜차이즈 수수료로 받으며 손해 없음.
4. 베스킨라빈스(베라)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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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빙과류 시장 축소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 정책을 유지해 소비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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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의 재료 원가율 50~55% 수준, 타 프랜차이즈보다 높은 원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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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하락에 따라 가맹점 양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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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트렌드 확산으로 제로 칼로리, 저당 아이스크림 시장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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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브랜드 라라스윗 등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의 성장으로 시장 점유율 잠식.
5. 파인 다이닝(고급 레스토랑)의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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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아빠, 안성재 셰프 등도 고급 레스토랑 운영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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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원재료비, 인건비 부담이 너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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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3스타를 받아도 유지가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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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다이닝 시장 자체가 한정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지속 성장 어려움.
6. 국내 카페 시장의 포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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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카페 수 10만 개 돌파 (편의점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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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당경쟁으로 프랜차이즈 및 개인 카페 폐업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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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마저 영업이익 반토막, 투썸·이디야·할리스 등도 실적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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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은 최근 2년간 폐점률 4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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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상기후로 원두 가격 폭등 예상 → 내년 커피값 인상 불가피.
7. 치킨 업계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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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1위였던 교촌치킨이 BHC·BBQ에 밀려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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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한 마리 3만 원 시대에 소비자 불매 운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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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의 배달비 인상, 원재료비 상승 등의 이유로 소비자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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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경쟁사들은 빠르게 가맹점 수 확대하며 시장 점유율 증가.
8.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상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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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백다방, 새마을식당 등) 상장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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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가맹점주들과 갈등 발생(연돈볼카츠 매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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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의 기업 가치가 지나치게 고평가(4~5천억 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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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요식업 시장 저성장으로 인해 투자 가치 의문.
9.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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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요식업계 전반적으로 침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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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인식 변화, 가격 부담, 건강 트렌드가 기존 강자들에게 불리한 환경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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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브랜드들은 빠른 트렌드 반영과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방식으로 변화.
핵심 요약 
이 영상은 최근 요식업계의 변화와 위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가 기존 강자들의 몰락을 불러오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