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대한민국의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현재 어떤 위기에 직면했는지를 분석하는 내용입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저가 맥주 브랜드, 저가 커피 브랜드 등 다양한 업종에서 경쟁과 비용 상승으로 인해 점주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과정이 설명됩니다.
주요 내용 요약:
1.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 분석
•
국내 치킨 시장의 총 매장 수는 2022년 기준 약 44,436개.
•
교촌치킨, BHC, BBQ 3대 브랜드가 전체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의 약 70% 차지.
•
2023년 기준 매출 1위는 BHC, 2위 BBQ, 3위 교촌으로 교촌이 역성장.
•
공격적인 매장 확장을 진행한 BHC, BBQ와 달리 교촌은 보수적인 전략 유지.
•
가맹점의 평균 매출과 순이익 비교 시 교촌이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하지만, 매출 하락세가 뚜렷함.
•
창업 비용이 높은 편이며, 순수익률(배달 중심 매장 기준)은 5% 수준.
•
본사의 높은 원재료 마진과 배달 수수료 상승으로 가맹점주들의 수익성이 악화됨.
2.
저가 맥주 시장의 위기
•
1,900원 저가 맥주 브랜드들이 우후죽순 등장.
•
대표적인 브랜드로 '생마루'가 급성장했지만, 유사 브랜드들이 난립하면서 경쟁이 심화됨.
•
봉구비어와 같은 과거 저가 맥주 트렌드와 유사한 양상.
•
생마루도 일본 저가 맥주 브랜드 ‘신지다이’에서 컨셉을 가져온 것.
•
점주들의 매출 감소와 경쟁 과열로 인해 시장이 빠르게 포화 상태에 도달.
•
2025년에는 저가 맥주 브랜드들이 대거 퇴출될 가능성이 높음.
3.
저가 커피 브랜드의 한계
•
국내 커피 전문점 수는 10만 개 이상으로 시장이 포화 상태.
•
저가 커피 브랜드들이 빠르게 증가하며 1,500원 커피 경쟁이 심화됨.
•
원두 가격 상승과 임대료 부담으로 인해 점주들의 수익성이 감소.
•
2025년에는 저가 커피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며, 기존 점주들의 폐점율 증가 가능성이 큼.
4.
스타벅스의 독점 전략과 점주(임대인)들의 어려움
•
신세계가 스타벅스 코리아의 지분을 100% 인수한 후, 공격적인 매장 확장을 진행.
•
기존 점주들에게 불리한 임대료 협상 및 일방적인 정책 도입.
•
구독 서비스(버디패스)와 배달 서비스(딜리버스)를 통해 본사는 수익 증가, 점주들의 수익은 감소.
•
매출 대비 임대 수수료가 지속적으로 낮아지며, 스타벅스 매장을 보유한 건물주의 수익성이 악화됨.
5.
다이소의 뷰티 시장 진출
•
생활용품 위주였던 다이소가 뷰티 제품 판매에 집중하며 성장.
•
올리브영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저가 뷰티 제품 라인업을 강화.
•
다이소의 공격적인 뷰티 제품 확장이 국내 헬스앤뷰티 시장을 재편할 가능성이 있음.
6.
프리미엄 브랜드의 몰락 - 블루보틀 사례
•
한국 시장 진출 초기에는 대기 줄이 길었지만, 현재는 빠르게 관심이 줄어듦.
•
희소성 전략에서 대형 쇼핑몰 입점으로 방향을 전환했지만, 브랜드 정체성을 잃음.
•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이익 감소, 지속 가능한 성장이 어려운 구조.
결론:
•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시장은 빠른 성장 후 과잉 경쟁과 원가 상승, 임대료 부담 등의 문제로 인해 점주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중.
•
특정 업종(치킨, 저가 맥주, 저가 커피)의 경우, 한때 급성장했으나 현재는 포화 상태에 접어들며 도태되는 브랜드가 많아지고 있음.
•
대기업 중심의 프랜차이즈 운영 구조에서 점주(가맹점)들의 희생이 지속되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함.
•
저가 전략에 의존하는 브랜드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쟁력을 잃고 퇴출될 가능성이 높음.
•
다이소처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전략이 더 지속 가능할 수 있음.
이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시장의 현실과 점주들의 어려움을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창업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신중한 판단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