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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이후의 미국 경제, 지금부터 관건은 '이것'입니다

관세 이후의 미국 경제, 그리고 다가올 재정정책

개요

주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향후 재정정책 방향
핵심 질문: "관세 이후 미국 경제에 진짜 영향을 줄 '다음 카드'는 무엇인가?"

본문

1. 트럼프의 관세 정책: 직진 본능의 시작

미국의 실효 관세율이 3% → 8% → 20% 수준까지 상승.
이는 1930년 대공황 시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경제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 가능성.
트럼프는 중국에 최대 54% 관세까지 언급하며 강경한 자세.
결과적으로 미국 주식시장 하락 + 국채 금리 하락 발생.
분석: 단기적 인플레이션 유발 → 중장기적 경기 위축 가능성이 커짐.

2. 진짜 관건은 '재정 정책(Fiscal Policy)'

2024년 2분기 예상: 트럼프의 감세 법안(TCJA) 연장 추진.
두 개의 상반된 축:
정부 지출 축소 (Government Spending Cut) – 경기 위축 요인
세금 감면 (Tax Cut) – 경기 부양 요인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진행되면 재정적자 확대 가능성 있음.
감세 규모는 최소 5천억 달러에서 최대 1조 달러, 지출 축소는 약 7,600억 달러로 추정.

3. 정책의 승자와 패자: 소득에 따라 다르다

소득 하위 계층: 감세 효과 < 지출 축소 타격 → 오히려 실질 소득 감소
상위 계층: 감세 효과 > 지출 축소 영향 → 실질 소득 증가
출처: 예일대 연구소.
결론: 재정 정책은 부자에게 유리, 저소득층에게 불리 → 소비 진작 효과 제한적

4. 트럼프의 딜레마

국민들의 본심: "관세? 관심 없음. 인플레이션만 잡아줘!"
하지만 실제 정책은 관세 강화 → 물가 상승으로 역행.
트럼프는 자신의 신념대로 가는 ‘직진 본능’을 고수.
결국 이 흐름을 멈출 변수는 ‘주식시장 약세장 진입’
약세장(20% 이상 하락)이 오면 정치적으로 ‘멈출 명분’ 생김.

결론

현재 상황: 관세 + 재정 긴축 정책 = 이중 악재
앞으로 핵심: ‘감세 정책’이 경기 부양의 핵심 카드가 될 것
주의할 점: 감세의 실질 소비 증대 효과는 제한적
최대 리스크: 재정 적자 확대 + 소비심리 위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