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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달러 제국, 트럼프는 무슨 생각일까요? (김준송 대표 / 유튜브 김준송 TV)

요약 정리

개요

최근 미국 금융시장에서 채권, 주식, 달러가 동시에 하락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김준송 대표는 이 현상을 '셀 아메리카(Sell America)'로 정의하며, 트럼프의 보호무역 기조와 시장 심리를 중심으로 상황을 분석합니다.

본문

1. 이례적 현상의 배경

기존 상식: 금리가 오르면 달러는 강세, 주식은 하락.
최근 변화: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달러와 주식 모두 동반 하락.
이는 통상 신흥국 통화 위기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미국에서 발생한 것은 매우 드문 일.

2. 김준송 대표의 핵심 분석

주식, 채권, 달러 모두 하락하는 시나리오는 시장에서 ‘도망가고 있다’는 심리를 반영.
*상대가치 트레이딩(RV Trading)**이 장기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이라며, 하나만 맞추려는 시도보다 복합적 포지션 전략을 강조.
트럼프의 정책은 "중국 견제"가 주 목적이며, 결국 기축통화 패권은 유지할 수밖에 없는 구조임을 강조.

3. 미국 금리와 달러의 디커플링

미국 금리 상승에도 달러가 하락하는 것은 과거 50년 동안 단 2번만 있었던 희귀 사례.
연준에 대한 신뢰, 미국의 구조적 문제, 글로벌 자금 이동이 복합적으로 작용.

4. 어디로 돈이 이동하고 있나

독일, 일본 국채, 스위스 프랑, 이머징 마켓 채권 등으로 자금 이동 중.
원화채권도 강세, 외국인 자금 일부 유입 중.

5. 향후 전망 및 시나리오

주식·채권·달러의 세 가지 조합을 통해 8가지 경우의 수 제시.
현재는 가장 이례적이면서 위험한 시나리오(주식↓ 채권↓ 달러↓).
김 대표의 전략: 미국 자산을 과하게 팔고 있다 → 과매도 국면 → '세 가지 다 사자' 전략 제안.

결론 및 시사점

지금은 매도보다 ‘생각의 시기’. 시장의 과도한 반응 속에서 상대가치 투자 기회 모색이 중요.
미국 자산 시장의 과도한 하락은 단기적 비이성적 공포에 기인.
장기적 관점에서는 미국 국채와 달러는 결국 역의 관계로 회귀할 것이라는 점에서 채권이 가장 먼저 회복할 자산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