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정리
개요
최근 미국 금융시장에서 채권, 주식, 달러가 동시에 하락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김준송 대표는 이 현상을 '셀 아메리카(Sell America)'로 정의하며, 트럼프의 보호무역 기조와 시장 심리를 중심으로 상황을 분석합니다.
본문
1. 이례적 현상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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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상식: 금리가 오르면 달러는 강세, 주식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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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변화: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달러와 주식 모두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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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통상 신흥국 통화 위기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미국에서 발생한 것은 매우 드문 일.
2. 김준송 대표의 핵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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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채권, 달러 모두 하락하는 시나리오는 시장에서 ‘도망가고 있다’는 심리를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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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치 트레이딩(RV Trading)**이 장기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이라며, 하나만 맞추려는 시도보다 복합적 포지션 전략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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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정책은 "중국 견제"가 주 목적이며, 결국 기축통화 패권은 유지할 수밖에 없는 구조임을 강조.
3. 미국 금리와 달러의 디커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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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상승에도 달러가 하락하는 것은 과거 50년 동안 단 2번만 있었던 희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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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에 대한 신뢰, 미국의 구조적 문제, 글로벌 자금 이동이 복합적으로 작용.
4. 어디로 돈이 이동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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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일본 국채, 스위스 프랑, 이머징 마켓 채권 등으로 자금 이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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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채권도 강세, 외국인 자금 일부 유입 중.
5. 향후 전망 및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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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채권·달러의 세 가지 조합을 통해 8가지 경우의 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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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가장 이례적이면서 위험한 시나리오(주식↓ 채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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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의 전략: 미국 자산을 과하게 팔고 있다 → 과매도 국면 → '세 가지 다 사자' 전략 제안.
결론 및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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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매도보다 ‘생각의 시기’. 시장의 과도한 반응 속에서 상대가치 투자 기회 모색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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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산 시장의 과도한 하락은 단기적 비이성적 공포에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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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 관점에서는 미국 국채와 달러는 결국 역의 관계로 회귀할 것이라는 점에서 채권이 가장 먼저 회복할 자산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