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제목
[모아보기] "총알이 날아다니는 느낌입니다" 미국 주식, 버티지 못할 수 있다
출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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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균 센터장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이선엽 이사 (신한투자증권)
•
진행: 김광석 교수 (경희대)
목차
1.
시장에 대한 전반적 인식: "총알이 날아다니는 장세"
2.
관세 전쟁의 인플레이션 효과
3.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구조적 진단
4.
트럼프 정책의 실효성과 한계
5.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반론
6.
한국 경제와 주식시장의 전략
7.
기술독립·R&D 강화 필요성
8.
결론 및 주요 시사점
본문
1.
"지금 시장은 총알이 날아다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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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균 센터장은 현재 시장을 “예측보다 생존이 중요한 국면”이라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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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질서 속에서 해안을 찾으려 하기보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포지션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
해석: 지금은 고도의 변동성 장세로, 저평가된 종목을 찾기보다 방어적 자산 배분이 중요하다는 메시지.
2.
"관세 전쟁 = 인플레이션?"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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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상방 압력은 존재하나, 궁극적으로는 소비 둔화 → 수요 위축 → 물가 하방 압력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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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교수와 이선엽 이사 모두 “트럼프의 관세는 중장기적으로 디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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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20년 트럼프 1기 관세 전쟁 당시에도 물가 하락, 성장 둔화가 관찰됨.
3.
미국 주식시장: 끝나지 않은 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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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은 “10년 이상 강세장을 거듭한 구조적 사이클의 끝자락”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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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반등은 있을 수 있으나, 성장 기울기 둔화 → 밸류 부담 → 장기 박스권 가능성 제시.
특히 테슬라, 엔비디아 등 빅테크 주식: 기울기 둔화 시 ‘가파른 조정’ 위험 존재.
4.
트럼프 정책의 실효성: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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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부과, 제조업 본국화는 표면적으로 유효해 보여도 인프라와 인력, 시간 모두 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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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리쇼어링(Reshoring)의 구조적 한계: 미국 내부 제조력 회복 어려움.
"미국이 표준을 만들고, 한국·일본·중국이 제조하는 체계가 글로벌 분업의 본질"이라는 분석도 첨언됨.
5.
스태그플레이션 vs 스태그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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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균 센터장: 스태그플레이션보다는 스태그네이션(성장 둔화) 쪽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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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장기적으론 물가도 하향 안정될 가능성 크다.”
6.
한국 경제 전략: '지배구조 개선 + 벤처 생태계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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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시장은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핵심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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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례처럼 장기 박스권 탈출의 전제는 주주친화적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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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해법은 “혁신기업 육성 + 벤처 생태계 복원”에 있음.
7.
기술 독립성과 R&D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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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교수는 “기술 관련 결정은 통화정책처럼 정치로부터 독립되어야 한다”고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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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에 정치가 개입되면 성장 기회를 스스로 잃는다"는 주장이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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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인재 양성, 기술기반 벤처지원의 장기 전략 필요성 강조.
8.
결론 및 시사점
요약 항목 | 분석 내용 요약 |
시장 대응 전략 | 개별종목 대응은 자제, ETF·정립식·시장지수 중심 방어적 대응 권고 |
관세 인플레 효과 | 일시적 물가 상승은 가능하나, 장기적으론 디플레이션 압력 우세 |
미국 주식시장 | 구조적 고점 가능성, 성장률 둔화와 고밸류 부담 병존 |
한국 주식 전략 | 지배구조 개선주, 배당주, 저평가 가치주 중심 전략 |
정책·산업 전략 | 정치와 기술의 분리, 벤처 및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강화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