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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관세전쟁 격화, 미국 3월 소비자 물가지수 둔화.. 금리 인하 대응 투자 전략을 점검합시다 (김영익 교수)

영상 요약: 김영익 교수의 분석 정리

개요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트럼프의 관세 부과 정책이 물가와 경기침체 가능성에 직접적 영향
투자 전략 변화 필요, 특히 통화 공급과 금리 인하 시점에 주목

본문 요약

1. 트럼프의 관세 강화와 물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145% 관세 부과를 언급하며, 소비 위축과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을 유발.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침체 + 고물가)에 빠질 가능성이 커짐.
이런 배경에서 일부 국가에는 90일 유예 조치를 취함.

2. 3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 예상치 2.5%보다 낮음.
근원 CPI도 2.8%로 예상보다 낮게 나옴.
물가 하락의 핵심 요인은 유가 하락: 가솔린 가격이 9.5% 하락.
주거비는 여전히 높지만 상승률은 둔화 추세.

3. 유가와 물가의 관계

WTI 유가는 CPI에 약 2개월 선행, 상관계수 0.64.
미국 정부는 유가 안정을 위해 하루 300만 배럴 증산 추진 중.
유가 안정 →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

4. 미국 경제 성장률과 GDP 갭

과거에는 실제 GDP가 잠재 GDP를 초과 → 수요 과잉.
최근에는 GDP 갭이 마이너스로 전환 → 수요 둔화.
이는 물가 상승 압력 감소로 이어짐.

5. 통화 공급과 물가

연준이 통화 공급을 다시 늘리고 있음.
통화 공급량과 물가 간 시차가 존재함.
M2 증가율은 CPI보다 약 8분기 선행 → 하반기부터 물가 재상승 우려.
적정 통화 증가율과 비교해 과잉 공급 시, 물가 다시 오를 가능성 존재.

6. 금리 전망

현재 기준금리 약 4.5%, 적정 금리는 3.8% 수준으로 추정.
하반기에는 3.5% 수준까지 금리 인하 가능성.
5월 FMC(연준회의)부터 금리 인하 시작 가능성 있음.

7. 달러 인덱스와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

달러 약세 가능성 제기: 구조적 문제(연방정부 부채, 세계 비중 감소 등).
중국 등 주요국이 달러 국채 매도, 금 매입 예상.
달러 약세 시기엔 미국 주식보다 코스피, 이머징 주식 수익률이 우수.

8. 향후 주목 지표

4월 말 발표될 PCE 물가지수(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연준이 CPI보다 더 중요시하는 지표.
5월 초 발표될 고용 통계: 금리 결정의 핵심 변수.
현재까지 고용은 양호하지만, 4월 고용 감소 가능성이 있어 연준 정책 변화 촉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