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노동비용(ULC)
출처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은행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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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명목임금지수 : 8.6.7. 시간당 명목임금지수, 한국생산성본부, 1) 비농전산업기준 2) 시간당명목임금 = 명목임금(상용)/근로시간(상용) 3)명목임금은 상용근로자 1인이상 사업체 피용자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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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생산성지수 : 8.6.5. 노동생산성지수, 한국생산성본부, 1) 제조업, 상용근로자 기준 2) 물적노동생산성 = 산출량지수/노동투입량(근로자수x근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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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노동비용지수 : 단위노동비용지수, 한국생산성본부, 1) 제조업 기준 2) 단위노동비용 = 시간당 명목임금/ 노동생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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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노동비용(Unit Labor Cost, ULC)
항목 | 설명 |
정의 | 산출 1단위당 노동 비용 (임금 대비 생산성) |
공식 | ULC = 노동비용 / 산출량 또는 ULC = 명목임금 상승률 - 노동생산성 상승률 |
단위 | 보통 지수(index) 또는 %, 통화단위/산출단위로도 표현 |
주요 목적 | 인플레이션 압력 측정, 국가의 가격 경쟁력 비교 |
경제적 의미 | 노동생산성보다 임금 상승이 크면 ULC 증가 → 물가상승 압력 유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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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표로서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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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선행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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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C 상승 → 기업의 생산비 증가 → 제품 가격 인상 → 소비자물가(CPI) 상승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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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은 이를 물가 목표 관리의 조기 경고 신호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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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쟁력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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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산업 기준에서 ULC가 낮을수록 단가 경쟁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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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국보다 ULC가 빠르게 상승하면 무역수지 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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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 참고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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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 한국은행 등은 임금과 생산성 괴리 분석을 통해 기준금리 결정의 참고 지표로 활용
한 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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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C 상승이 항상 나쁜 것이 아님 → 불황기에 ULC 상승은 임금 증가 기반의 경기 회복 신호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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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C 하락이 항상 좋은 것도 아님 → 불황기에 ULC 하락은 임금 삭감, 소비 위축을 동반한 디플레이션 위험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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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입장: 단위노동비용이 떨어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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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노동비용 하락은 적은 임금을 들여 많은 상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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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근로자의 입장에선 단위노동비용이 올라가는 것이 좋다. 같은 양의 일을 하는데 더 많은 임금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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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전체에서 보면 다소 복잡하다. (불황인지 호황인지에 따라 같은 현상이 의미하는 바가 정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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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에 단위노동비용이 올랐다면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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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근로자의 수입이 늘어났다는 의미로, 경기가 활성화, 경기회복을 알리는 긍정적인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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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에 단위노동비용이 줄어드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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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물가하락 속 경기침체)가 온다는 신호이며 경기침체가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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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호황일 땐 단위노동비용이 오르는 것이 보통 인플레이션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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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례 예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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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 팬데믹 직후 불황기
→ 정부의 고용 유지 정책과 재정지출로 ULC 상승
→ 일시적 소득 유지, 소비 기반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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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후 물가 상승기 (호황기 전환기)
→ ULC 급등 → 물가 자극,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응
→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긴축 신호로 작용
FQA
Q. 단위노동비용이 증가하면 무조건 나쁜 건가요?
A. 반드시 그렇진 않습니다. 고부가가치 산업에서는 생산성보다 임금이 더 빨리 오를 수 있으며, 내수 소비 활성화에는 긍정적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다만, 경쟁력 저하·물가 상승 압력은 부정적 요소입니다.
Q. ULC가 하락하면 좋은 신호인가요?
A. 대부분 생산성 향상 또는 임금 억제 효과로 해석되며, 수출경쟁력에는 유리합니다. 하지만 임금이 너무 억제되면 소비 위축과 내수 부진 가능성도 있습니다.
Q. 어떤 산업에서 ULC가 중요하게 사용되나요?
A: 제조업, 반도체, 수출 중심 산업에서 ULC 변화가 가격경쟁력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게 다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