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소비자물가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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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s 1 –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년동월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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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팬데믹 초기로 물가 안정, 대부분 0~1% 이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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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년 중반: 글로벌 공급망 차질·원자재 가격 급등 영향으로 **+4~6%**까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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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2023년: 정점(약 6%) 이후 점진적 하락세, 연중 +3~5%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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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년: +2% 안팎에서 횡보, 한국은행 목표치 부근으로 안정화 진입
→ 공급충격 중심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나 안정세로 전환, 향후 통화정책 완화 여력 확대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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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s 2 –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월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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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대부분 +0.0~0.4% 수준의 낮은 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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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물가 급등기 동안 일시적으로 +0.6~0.8% 수준도 출현, 단기 급등 압력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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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5년: +0.1~0.3% 내외의 완만한 움직임, 전반적으로 안정적 흐름 지속
→ 전월대비 기준으로는 단기 충격 후 빠르게 안정, 소비자 기대심리와 정책 대응 여지를 고려할 때 물가 전망은 비교적 긍정적
근원물가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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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s 1 –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 (파란색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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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팬데믹 직후 수요 위축으로 0% 내외 정체 또는 -0.5% 수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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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년: 수요 회복 및 서비스 물가 반등으로 +2~4% 상승률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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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고점 형성 후 완만한 둔화, +3% → +2% 중반 수준으로 하향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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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년: +2% 내외로 안정적 흐름, 한국은행 물가목표 수준에 근접
→ 기조적 물가압력의 완화를 의미하며, 통화정책 긴축 기조 완화 가능성의 주요 신호로 해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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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s 2 –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 (갈색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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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 수준, 전체 물가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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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년: 임대료·서비스 가격 상승 주도 → +3~5%대까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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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고점(5%) 형성 후 점진적 둔화, 연말엔 +2% 중반까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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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년: +2% 부근에서 횡보, 최근 들어 소폭 반등 기미
→ 에너지·식료품 외 소비재·서비스 부문의 구조적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음을 반영
생산자물가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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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s 1 – 생산자물가 (전년동월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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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팬데믹 초기 수요 급감 및 유가 하락 영향으로 3%대 역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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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년 중반: 원자재·에너지 가격 급등과 공급망 병목 영향으로 +10% 안팎까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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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2023년: 고점 이후 가파른 하락세, +6% → -1%대까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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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년: +2% 내외 소폭 등락 반복, 전반적으로 안정 구간 진입
→ 글로벌 공급충격 완화, 원자재 가격 안정, 수요 조정 등의 영향으로 생산자단가 인플레이션 압력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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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s 2 – 생산자물가 (전월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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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소폭 상승 흐름 지속, +0.2~0.6%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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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일부 +1% 이상 월간 급등, 특히 상반기 원유·곡물 가격 영향 두드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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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2024년: 다수 월에서 마이너스 기록, 하락 압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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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초: 다시 0~+0.4% 수준으로 회복, 뚜렷한 급등보다는 완만한 등락 흐름
→ 기업의 가격 전가력 약화, 수요 위축 등으로 생산단 물가의 상승세 제어
수출입물가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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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s 1 – 수출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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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글로벌 수요 급감과 환율 안정으로 5% 내외 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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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년 상반기: 반도체·석유제품 등 단가 급등 및 환율 상승 영향 → +25% 이상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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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2023년: 글로벌 경기 둔화와 단가 하락으로 급격한 하락세, 10%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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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년: 기저효과와 일부 품목 반등으로 +5~10% 수준의 회복세
→ 원화 약세와 국제 원자재 가격 회복에 따른 상승세가 재개되었으나, 과거 수준 대비 탄력은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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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s 2 – 수입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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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제 유가 급락·글로벌 수요 위축 → 15~20%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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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년: 유가 급등, 원자재 및 원화 약세 영향으로 +30%대 초반까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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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원자재 조정 및 유가 하락에 따라 10~15%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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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년: 변동성 확대 속 0~+5% 등락, 일시적 반등과 안정세 반복
→ 국제 유가 및 환율 변화에 민감, 수입 인플레이션 리스크 완화는 되었지만 여전히 중립적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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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표: 정책·투자 의사결정 시 단계별 전이 경로(수입물가→PPI→CPI)와 리스크 신호를 함께 확인
지표 | 정의·대상 단계 | CPI 대비 선행성 | 주요 정책‧투자 활용 | 발표 기관·주기 |
소비자물가지수(Headline CPI) | 결과 지표(동행) | 통화정책 목표, 임금·연금 인상률, 실질 GDP·임금 디플레이터 | 통계청 · 매월 | |
근원물가(Core CPI) | 동행‧추세 파악 | 기준금리 결정, 인플레 기대 분석, 장단기 금리예측 | 통계청·한국은행 · 매월 | |
생산자물가지수(PPI) | 약 1–3 개월 선행 | 기업 원가·마진 분석, 코스트푸시 인플레 리스크, 인플레 헤지 | 한국은행 · 매월 | |
수입물가지수(Import Price Index) | 약 2–4 개월 선행 | 원자재·환율 헤지, 무역수지·교역조건 진단, 기업 수입원가 시뮬레이션 | 한국은행 · 매월 |
07년 1월에서 7월까지 소비자물가 평균보다 4.5% 상승한 것을 나타냄)
한 줄 요약
2025년 하반기 한국 Headline CPI는 1.9 ~ 2.1 %, Core CPI는 1.7 ~ 1.9 %로 물가안정목표(2 %) 부근에서 둔화·안정될 전망이다.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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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원자재 급등기: Import Price 상승률 > PPI → 원가 압박주 경계·에너지주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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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인플레 장기화: PPI 둔화·Core CPI 고착 → 임금비중 높은 업종(레저·보건) 마진 축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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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인플레 국면: PPI·Import Price 둔화 → 채권 듀레이션 확장·리츠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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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 CPI와 기대인플레이션(인플레파생) 스프레드를 비교하면 통화정책 신뢰도 진단.
FQA
Q. CPI와 Core CPI의 차이는?
A. Core CPI는 식료품·에너지 제외로 노이즈 제거, 중장기 물가 기조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
Q. PPI가 CPI보다 선행하는 이유는?
A. 생산단계 가격이 소비자 단계로 전가되기까지 유통·마진·시차가 존재.
Q. 수입물가지수가 오르면 무조건 CPI도 오르나?
A: 환율·세금·보조금 등의 완충장치가 있어 ‘완전 전가’는 아님. 다만 국제유가·곡물처럼 비탄력 품목은 영향이 크다.
Q. Core CPI가 목표치(2%)를 크게 넘어도 금리인하가 가능한가?
A: 성장 둔화·실업 급증 등으로 **이중 책무(물가+고용)**가 충돌할 때 한시적 예외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