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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원하는 약달러 없을 겁니다 (김준송TV 김준송 대표)

개요

본 보고서는 최근 환율 시장의 변동성 확대 원인을 분석하고,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약달러 요구가 한국 환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김준송 대표의 견해를 기반으로 분석한다. 김준송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의 약달러 요구가 실현되기 어렵다고 판단하며, 한국 원화는 구조적으로 강세보다는 약세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한다.

주요 내용 분석

1) 환율 최근 동향

최근 원화 환율은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대만 달러의 급등락과 동조 현상을 나타냈다.
미국-중국 협상 기대감과 이에 따른 아시아 통화 강세 기대가 있었으나, 실질적으로는 달러 강세 현상이 두드러졌다.

2) 대만과 한국의 달러 자산 현황

구분
경제성장률(GDP)
대미 무역흑자 규모
달러 보유 자산 규모
대만
3% 이상(2024년)
세계 6위
매우 높음
한국
1% 내외(2024년)
세계 8위
상대적으로 낮음
대만은 개인·기업 차원에서 달러 자산 비중이 매우 높아 환율 변동성이 높다.
한국은 달러 자산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경제 성장률도 부진하여 원화 강세 여력이 제한적이다.

3) 트럼프의 달러 약세 요구 현실성 분석

트럼프는 말로는 약달러를 주장하나 실제 정책(감세·관세·미국 내 제조업 강화 등)은 달러 강세 유도형이다.
실제로 미국은 달러 약세를 위한 시장 개입 수단이 제한적이며, 플라자 합의처럼 다자간 합의가 없으면 달러 약세를 정책적으로 이끌어내기 어렵다.

4) 원·달러 향후 전망

한국 경제가 펀더멘탈이 약하고 자본 유출 압력이 여전히 높아 원화는 달러 대비 약세 흐름이 예상된다.
달러가 글로벌하게 약세가 되더라도 원화가 상대적으로 더 약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예: 유로, 엔 대비 최근 원화 약세 현상).

결론 및 시사점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의 강세(원화 약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달러 약세 정책 실현 가능성은 낮고,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저성장, 자본 유출 경향)가 원화 강세를 억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책적 대응으로는 달러 유출 억제보다는 적극적인 투자 유입과 시장 개방 정책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외국인의 투자·이민을 적극 유치하는 등 국제화 및 개방적 시각이 환율 안정에 필수적이다.

추가적 분석 제언

한국 정부와 기업은 달러 자산 확대 추세에 따라 장기적인 외환 리스크 관리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국제적 표준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금융시장 개혁도 환율 시장 안정과 외국인 투자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
이 보고서는 『언더스탠딩』 유튜브 채널의 『김준송TV』 출연분의 주요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원본 콘텐츠를 참고하십시오.